“새로운”무의식 - 정신분석에서 뇌과학으로
레오나르드 믈로디노프 지음, 김명남 옮김 / 까치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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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나는 합리적으로 사고하고 선택한다고 믿는다. 그런데 이것이 나를 합리화 시키는 것 뿐이지 실제론 얼마나 합리적일까? 나 자신은 그렇다고 생각하겠지만.......

 

레오나르드 믈로디노프의 새로운 무의식이란 책을 읽으며 우리가 알게 모르게 무의식적인 것에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물론 여러 심리 실험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것들 중 몇 가지는 이미 알고 있는 경우도 있었지만 전혀 모르는 새로운 것도 있었다.

 

만약 이 책이 그저 이론만 나열하는 책이었다면 아마도 재미가 없었을 테지만 실제로 행했던 심리 실험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무의식이 얼마나 작용하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기 때문에 퍽 흥미롭게 읽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책 속의 실험 이야기는 그저 다른 사람의 이야기일 뿐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건 결국 그만큼 나 자신은 그만큼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할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의 무의식 중에 가장 귀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다고 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자신에 대한 긍정적이고 애정 어린 느낌을 형성하도록 돕는 것이라고 그래서 누구든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착각을 하며 살라는 것이다.

 

어떤 장애를 만났다고 해도 긍정적인 착각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더 건설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보여 주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할 수만 있으면 긍정적인 착각을 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 긍정적인 착각을 하며 어떤 문제라도 해결할 수 있다는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지라고 이야기 한다.

 

나도 이젠 매일 아침 일어날 땐 꼭 긍정적 착각 한 가지씩 해 보았으면 한다. 그래서 하루의 시작이 즐겁고 행복하기를 바래 본다. 이 책이 내게 새로운 삶의 목표 한 가지인 긍정을 선물로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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