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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엇이 될 수 있는가 - 세계적인 뇌과학자가 우울한 현대인에게 보내는 감동과 희열의 메시지
게랄트 휘터 지음, 이상희 옮김 / 추수밭(청림출판) / 2012년 4월
평점 :
절판
인체에 있는 많은 부분의 신비로움은 과학의 발달로 다 벗겨졌지만 유독 아직도 신비 그 자체로 남아 있는 곳이 있다. 그건 바로 뇌다. 물론 예전에 비해 많은 신비로움이 벗겨지긴 했지만 여전히 알 수 없는 우주 같은 곳이 바로 뇌라고 한다. 오죽하면 별명이 소우주라고 할까? 그만큼 아직도 많은 영역에서 풀지 못한 수수께끼가 가득하다고 한다.
마음은 흔히 심장에 있다고 가리킨다. 하지만 뇌과학에서 풀어낸 이야기에 의하면 결국 마음은 뇌다. 뇌가 어떻게 지시하느냐가 우리의 마음이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의 뇌에도 서로를 연결하는 신경 회로가 있고 끊임없이 서로 교류한다. 이런 교류가 뇌의 활동을 왕성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뇌는 새로운 걸 추구하기도 한다. 정체된 뇌는 이미 죽은 뇌다. 새로운 걸 만들어 내지 못한다면 이미 뇌의 기능은 마비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즉 뇌를 활용해야 한다. 무궁무진한 이 뇌를 잘만 활용할 수 있다면 우린 그만큼 더 행복해 질 수 있는 것이다.
게랄트 휘터의 우리는 무엇이 될 수 있는가란 책을 읽다 보면 우리가 뇌를 얼만큼 사용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인생이 달라질 수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사실 이 책의 부제가 세계적인 뇌과학자가 우울한 현대인에게 보내는 감동과 희열의 메시지라고 되어 있다. 이것만 보고도 충분하다.
요즘은 정보의 홍수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정보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 중 우리에게 필요한 정보도 있지만 불필요한 것이 많다. 이런 걸 걸러내면서 우리가 꼭 필요한 정보만을 받아들여 새로운 사고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새로운 가능성을 꿈꾸며 살아간다면 우리의 뇌는 그렇게 작동할 것이고 그런 초점에 맞추어 행동할 것이다. 더구나 뇌도 우리가 근육을 사용할 수록 근육이 늘어가는 것처럼 마찬가지로 뇌도 그만큼 활성화 된다는 사실이다.
우리가 열정을 가지고 변화를 갈망한다면 그만큼 우린 행복해 질 수 있다. 아이들은 새로운 걸 알아갈 때 행복을 느낀다. 어른도 마찬가지다. 앎에 대한 욕망은 끝이 없다. 지루한 일상을 뒤로하고 새로운 활력을 위해서라도 하루 하루를 특별한 날로 만들기 위해서라도 우린 뇌를 연습하고 단련할 필요가 있다. 뇌를 올바로 이해하려는 노력이 비로소 아름답고 행복한 나와 너 그리고 우리를 만들어 갈 수 있음을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