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이 깔고 앉은 행복 - 인간다운 행복을 외면하는 경제적 사고에 제동을 건다
요하네스 발라허 지음, 박정미 옮김, 홍성헌 감수 / 대림북스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경제란 사람의 생활에 필요한 재화나 용역을 생산, 분배하는 모든 활동이나 그것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사회적 관계를 이야기 한다. 결국 경제란 우리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요소라는 것이다. 경제 활동 중 가장 필요한 건 돈이다. 돈이 있어야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다. 경제 활동을 잘 하게 되면 사람은 행복할 수 있을까? 물론 행복해질 수 있지만 꼭 행복을 보장해 주는 것이 돈은 아니다.

경제학이 깔고 앉은 행복이란 책은 행복과 경제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보여준다. 돈을 많이 주는 회사에 다니면 행복할 것 같지만 실제론 돈이 조금 적더라도 일에 대한 보람과 자기 여가 시간이 많은 곳이 더 행복하다고 한다. 행복을 결코 돈으로 바꿀 수는 없다. 돈을 많이 번다고 해서 행복할 수는 없다. 물론 평균 소득이 1만 달러 이상 된 상태에서 하는 이야기다. 행복을 위해서는 어느 정도 소득은 필요하다. 그러나 문제는 분배다. 우리 사회의 불균형은 바로 분배 때문이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이기적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고 반대로 이타적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과연 어느 것이 정답일까? 이 두 가지 모두 정답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타적인 부분이 더 강한 것이 사람이라고 여겨진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함께 살아가야 하는 존재이며 서로가 도움을 주고 받는 상생의 관계라고 믿는다.


상생을 위해서는 값이 싸다고 해서 무조건 사는 건 곤란하다. 최근 우리 사회에 공정 무역이 많이 들어와 있다. 특히 미국의 거대 기업에서 거의 노동 착취를 하다시피 들여온 커피가 아니라 말 그대로 커피의 제 값을 주고 사는 이런 공정 무역이 우리 사회에 점진적으로 퍼져 나가고 있다. 사실 이건 어느 정도 소득을 가진 사람들이 할 수 있는 것이지 우리 사회의 인기 용어 88만원 세대가 이런 공정 무역에 동참하긴 힘들다. 하지만 이런 것을 알려 많은 사람들이 착한 소비를 할 수 있는 시대가 왔으면 한다. 누구나 행복을 바라고 꿈꾼다. 인간다운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우리가 어떠한 경제 활동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경제학이 깔고 앉은 행복이란 책을 읽는 것이 조금이나마 인간다운 행복을 실천하는 작은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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