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먼저 기도하라 - 조지뮬러의 5가지 기도원리
조지 뮬러 지음, 유재덕 옮김 / 강같은평화 / 2011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기도를 해도 응답이 왜 안될까 라는 의문을 가진 적이 많았다. 그런데 5만 번이나 기도 응답을 받았다니 도대체 이 사람은 어떤 기도를 하기에 그토록 많은 응답을 받을 수 있을까 궁금했다.
기도란 하나님과의 대화라고 한다. 제임스 휴스턴은 기도란 하나님과의 우정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어떤 의미로든지 결국 기도란 하나님과의 교제를 의미한다. 사실 우리가 바라는 기도를 하나님께서는 다 듣고 계실까 하는 의문을 가질 때가 종종 있다. 그럼에도 우린 또 기도를 한다.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서.......
조지 뮬러는 막연한 기대보다는 확실한 믿음을 가지라고 말한다. 우리의 기도를 응답해 주시는 분으로 말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확실한 응답을 받기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도하는 것과 끝까지 응답을 기대하는 걸 자주 볼 수 없다.
조지 뮬러의 책 먼저 기도하라는 그의 잠언들을 묶어 놓은 책이다. 그것도 아주 짤막짤막하게 말이다. 마지막 부분에 뮬러와의 대화가 있어 현장감이 살아있다. 늘 멀게만 느껴졌던 조지 뮬러가 이렇게 친근하게 다가올 수는 없었다. 사실 조지 뮬러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응답은 가히 성경 속 인물 같은 느낌이라 마치 나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사람 같았다. 그래서 너무나 먼 존재 같이 느껴진 것이 사실이다. 사역을 감당하면서 낙심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이야기는 정말 인간적이었다. 그가 늘 아무런 걱정없이 모든 사역을 감당했으리라 생각했으나 그 역시 우리와 다를 것이 없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그는 나와는 차원이 다른 사람이기도 했다. 그건 하나님의 함께 하심 때문이다.
우리가 구하는 건 무엇인가? 아니 내가 바라는 건 무엇인가? 조지 뮬러는 그 자신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관점에서 자신의 필요를 간구했다. 이것을 통한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 바로 이것이 기도의 관점이었다. 내가 할 수 있을 때가 아니다. 내가 할 수 있을 땐 하나님이 움직이지 않는다. 내가 할 수 없을 때 하나님이 움직인다.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하실 일들을 기대하며 깨끗한 도구가 되는 일이 진정한 기도인데 실행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일까 조지 뮬러가 위대한 신앙의 인물로 보이는 건.......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예수 그리스도를 최고의 역할 모델로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두 번째 역할 모델로 가장 좋은 인물이 있다면 그는 바로 조지 뮬러이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조지 뮬러처럼 기도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