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방학 목표는 책을 많이 읽고 더불어 글쓰기 실력을 키워보자랍니다.
그런데 하루있던일을 뒤돌아 보고 쓰는 일기조차 쓰기 싫어하는 지라
글쓰기가 싶지 않은것 같아 도움을 받고 자 선택한 책이 바로 <툴툴마녀는
글쓰기를 싫어해!>에요.. 아이가 재밌어할까 먼저 읽어보았는데 재밌는 스토리구성으로
읽다보면 절로 생각하는 힘과 글쓰기에 대해 배울수 있는 책이더군요.
툴툴먀녀는 글쓰기를 싫어해에 나오는 등장인물 툴툴마녀, 샤샤, 바다마녀,
재미와 구미 남매에 대한 소개가 가장 먼저 나온답니다. 
삽화도 재밌는 논리적인 사고를 키워주는 책으로
마왕의 새를 얼음으로 만든 큰 잘못을 되돌리기 위해
마왕이 감동을 받을 수 있는 글솜씨를 키우고자 인간세상에 온
툴툴마녀와 지혜로운 고양이 샤샤
그리고 글솜씨가 뛰어나지만 늘 티격태격하는 남매 재미와 구미와 함께 학교 생활을 하면서 겪는 여러가지 에피소드로 진행되며 그 안에서 다양한 사고를 키워고 글쓰기 능력을 키우도록 도와주는 논술동화랍니다. 
다양한 쓸거리를 생각하게 만들어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고 글을 쓰게 만드는 구성이 참 좋은 책이에요,,
스토리구성으로 글쓰기에 자신없던 툴툴마녀가 친근하고
또 공감가게 되는 이야기라 아이가 재밌어하며 읽어 내려가더군요.
에피소드마다 재미의 글과 툴툴마녀의 일기를 볼수 있고
더불어 상황에 대한 논리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글을 써볼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좋아요..

책을 읽은후 딸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키운 사고를 바탕으로 일기를 써 보았네요..^^

마법세계와는 다른 인간세계에서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생각하고 행동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는 툴툴마녀를 보면서
생각하는 힘의 중요성을 알게되고 키울수 있는 책이였네요..
재밌으면서도 배울게 많아 툴툴마녀 다른 시리즈도 읽어봐야겠다 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