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청목 스테디북스 1
단테 지음, 신승희 옮김 / 청목(청목사) / 2000년 10월
평점 :
절판


신곡, 주인공 단테가 천국, 지옥, 연옥을 여행하는 이야기입니다. 시로 쓴 것을 이 책에서는 간추려서 썼는데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특히 시를 잘 이해하지 못하시는 분이 읽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저로써는 시로 된 것이 더 좋습니다. 먼저 작가가 주인공이라는 것이 특이하고 베아트리체라는 작가의 첫사랑에 대한 끝없는 찬미가 재미있습니다. 그다음 제가 인상깊게 읽었고 특히 재미있는 것은 지옥편인데 지옥편에서는 작가 자신이 자기 죄를 탓하기도합니다. 또 렝보라는 곳에서는 세례를 받지 않으면 천국에 가지 못한다는 것을 되새기게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