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네이티브 어디서나 통하는 리얼 영어회화 - 50개 상황으로 떠나는 방구석 어학 연수
제나 강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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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네이티브 어디서나 통하는 리얼 영어회화 - 제나강


처음 영어 공부를 시작한게 언제인지 기억하는가? 아마 대부분 유치원 또는 초등학교에서부터 영어 공부를 시작했을 것 이다. 어렸을 때 나름대로 학원도 다니고 인강도 들어보고 했지만 영어는 아직 너무 어렵다.


그리고 수능을 위해서 배우는 것과 실제 외국인을 상대로 사용하는 회화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단어들만 머릿속을 둥둥 떠오르고 실제로는 어떻게 대화해야할지 막막했다.


영어 공부를 해야지.. 해야지 했지만 막상 마음먹고 하는 것도 쉽지 않았고, 시작하더라도 문법만 파다가 중도에 포기하곤 했다. 그래도 능숙한 영어 회화 실력을 쌓고 싶었기에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은 어디에서 통한다는 책 제목처럼 매우 실용적인 내용위주로 구성되어있었다. 딱딱하기만한 문법대신 실제 상황에 쓰이는 문장과 숙어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책에 사용된 단어 자체도 어렵지 않은 대체적으로 쉬운 단어들로 구성되어 있었고, 나름 혼자서 공부할 수 있도록 Practice 부분도 있었다.


책을 볼 수록 느꼈던건 기존의 시험 점수를 얻기 위한 영어 공부들이 지나치게 어렵지 않았나? 하는 의문이었다. 수능이나 토익 영단어는 정말 어려운게 많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과연 실제 상황에 얼마나 그 단어들을 사용할 일이 있을까?


아마 이 책을 보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영어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들었다는 점이다. 기존의 영어 공부책들은 대부분 책 두께도 두껍고, 외울 것도 많아 보여서 심리적으로 부담이 많이 되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런 부담감이 줄어든 만큼 영어 회화 실력이 좀 늘었으면 좋겠다. 책이 얇아서 반복 학습하기에도 좋았다.


-------무단 복사 및 사용을 금지해 주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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