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흥미진진하고 기상천외한 재미와 유머로 다가오는 『진상조사 X-파일』
아이들에게 과학을 좀더 즐겁고 신나게 다가가게 해주는 『요건 몰랐을걸』 『선생님을 놀려 주는 퀴즈』를 통해
앗 시리즈에 대한 매력은 더해만 간다.
변신와 창조적인 발상의 중요성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깨달았다.
 
이 책은 과학은 저 먼나라 이야기가 아니라
재미, 흥미로 똘똘뭉칭 우리가 살아가는 이웃이야기이며
주변에서 흔히 볼수 없지만 일상다반사로 진행되는 또 다른 생명체의 삶의 이야기임을 확인케 해준다.
지표면의 70%이상을 차지하는 물속에 사는 물고기와 생명체들을 그리고 푸르른 우리의 하늘을 날아다니는 새들을
모르고 살아왔지만 지금부터라도 그들만의 독특하고 개성만점인 세계로 그냥 쑥 들어가게 해 준다.
속직히 일이든 공부든 처음 시작이 어렵지 막상 발 딛고 나면 예기치 못한 스릴넘치는 즐거움이 항상 우릴 기다리고 있지 않던다?
경이로운 새에서는
알을 낳을 때가 되면 둥지를 틀때 잎에 구멍을 낸 다음 거미줄로 꿰매는 재봉새를 시작으로
날개폭이 2.5m나 되는 독수리의 비상의 숨겨진 비결과 뼛 속 깉은 곳까지 탐구할 수 있고,
놀라운 동물이야기 속에는 시끄러운 새와 식성이 특이한 새들이 소개되어 진다.
(안타깝게도 새를 연구한 사람들은 그다지 매력적이지 못하다 좀 엽기적인 성격의 소유자라 할 수 있겠다.)
으스스한 물고기에서는
스톤피시를 밟지 않으려면 바닷가에서는 꼭 신발을 착용해야 한다는 것과
상어이빨은 앞으로 이동한다는 것
그리고 아찔한 상어이야기와 산호초의 신비한 이야기가 압권이다.
그래도 나는 우엇보다 창의력 쑥쑥퀴즈인 '알쏭달쏭 퍼즐'이 난 제일 좋다.
아이보다 엄마가 더 좋아하는 문제풀이시간..~
암튼 이번 역시 앗~ 스타트 시리즈는 100점 만점에 100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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