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에르노의 단순한 열정을 읽었다면 이 책은 반드시 읽어야 한다. 단순한 열정이 시 이고 탐닉이 소설이다. 이 두책을 읽을 때에 무지의 상태로 읽기를 바란다. 이성을 빼고 감성으로 일기를 읽다보면 이상하게 주인공에게 이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