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능감을 키우는 교실
하타노 기요고 / 정민사 / 1996년 9월
평점 :
품절


심리학의 이해라는 교양과목 시간에 읽었던 책이다. 책의 제목으로 봐서 대략의 내용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한마디로 책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인간은 언제 무력감을 느끼며 그러한 *학습된 무력감*을 극복하여 인간이 가진 유능함을 키우자는 내용이다.

그 동안의 심리학 연구성과를 종합·정리하여 자율감, 타인과의 교류, 숙달의 의미 등 다양한 각도에서 유능감 형성조건을 모색하고 있다. 따라서 심리학이나 교육학 또는 유아교육학, 가정대학에서 공부중인 사람들, 아이들의 어머니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일종의 심리학 전문서적이라고도 할 수 있어 부담을 갖을 수도 있는데, 책의 분량이 적고 전체 10장으로 잘게 나뉘어져 있어 일반인들이 읽기에도 괜찮은 서적이다. (특히 자녀가 있는 어머니들이 읽으면 좋을 법하다. 자신의 자녀가 어떠한 때에 의욕이 상승되는지를 미리 알아두었다가 이를 아이의 유능감을 키우는데 활용하면 괜찮을 것이다) 가벼운 소설에 질리고 무언가 얻을 것을 찾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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