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경매 절대 법칙
이성용 지음 / 무한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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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쓴 작가를 나는 처음 접하지만, 경매쪽에서 꽤 유명하신 분 같다. 벌써 이번 책이 다섯번째 책이라고 하니, 경매 초보자인 나로썬 어마어마하게 느껴진다.
경매관련책을 많이 내서 더이상 쓸것도 없다고 했지만, 그 중에서도 꼭 필요한 내용을 모아서 20가지법칙으로 책 내용을 구성했다.

그래서인지, 읽는 내내 어떤 강의의 요약본을 읽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요새 많이 나오는 부동산책을 보면 여러가지 사례들을 제시하고, 작가의 경험을 최대한 자세히 쓰는 책에 비하면 정말 군더더기 없는 내용 구성이라 할 수 있다. 
어떻게 보면 조금 딱딱할 수도 있지만, 그러서인지 내용을 최대한 줄여서 200페이지 안밖정도라 읽기엔 부담없는 수준이다.

경매를 처음 접하거나 공부하는 독자라면 조금 이해하기 힘든 내용일수 있는데, 경매에 대해 조금이라도 접해봤다면 이해하는게 그리 어렵지 않을거 같다. 

감정가, 기초권리 분석, 명도등의 경매의 기본적인 내용부터 유치권, 법정지상권, 대지권미등기, 가장임차인 같은 특수물건 내용까지 책 페이지는 적지만, 경매의 전반적인 내용을 총 망라해서 책에 담아놨다.
거기다가 여러 케이스마다 낙찰자로써의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 포함되고 있어서 필요한 내용을 찾는데도 수월할거 같다.

또한 이 책을 읽으며, 경매를 아직 해보진 않았지만 해야할 상황에 어떻게 해야할지, 조금이나마 쉽게 해볼수 있게 바로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을 많이 담고 있다.

이 책은 경매책을 많이 봤거나, 경매에 대해 좀 복잡하게 생각하는 투자자가 본다면 정리가 되면서 많은 도움을 얻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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