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 - KOTRA가 엄선한 글로벌 뉴비즈니스
KOTRA 지음 / 알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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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트렌드에 별로 관심이 없었다.


그냥 내취향대로 살아도 불편함이 없었고


어쩔수 없이 따라가야할 상황이 되서야


받아들이는 정도였기에 매년 나오는 트렌드


관련된 책이나 정보는 스킵해왔었다.



그런데 주식투자를 하다보니 관심을


안가질수가 없었고, 코로나19로 인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변하는 세상을


느끼면서 능동적으로 트렌드에 대해


받아들여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처음 알게됐지만 이 책도 벌써 14년째라고


한다. 트렌드코리아만큼 역사가 길면서


비슷한 책이겠거니 했는데 세계 곳곳에서


보여지는 트렌드라는 점이 차별화되어있다.



1.마음케어


지치고 힘든 사람을 위한 비즈니스


2.가족의 재정의


기술이 대신하는 가족


3.하이퍼 엔터테인먼트


온택트 시대의 새로운 자극


4.퓨처 푸드&리큐어


기술을 먹고 마시다


5.모듈러 라이프


점점 더 가볍게, 신개념 공간비즈


6.데일리 터치 케어


일상적 터치만으로 맞춤 건강관리


7.스마트타운


디지털로 더 똑똑해지는 도시


8.컨셔스 패션


가치를 위한, 의식 있는 패션 소비


9.물과의 전쟁


현실화되는 물부족, 위기를 기회로


10.제로 이코노미


폐기물 없는 사회를 위한 노력



총 10개의 키워드로 세계 트렌드를


설명하고 있는데 세계가 코로나19라는


공통된 아픔을 겪었기에 트렌드코리아와


비슷한 카테고리가 있기도 하고


서로 처해진 상황이 다르다 보니


우리나라에선 볼 수 없었던 부분들도 있었다.




실리콘밸리


정신건강 치료의 효과적 대안, 가상현실


-> 일상에서 스트레스와 불안을 다스리기


힘드니 편안한 가상현실을 만들어


효과적인 치료를 할 수 있다고 한다.




시안


고독경제가 낳은 반려동물 복제사업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대하기 때문에


가족을 잃었을 때 다시 살리고 싶은 마음으로


미리 복제를 해둔다고 한다. 생김새만 같을


뿐 함께해온 기억이 없어 공감할게 없는데


오죽하면 이런 생각을 했을까 싶다.


만약 정신적인 부분까지 복제가


가능하다면 획기적일거 같다.



디트로이트


공연산업의 새로운 미래, VR콘서트


-> 코로나19로 인해 이미 몇차례 열렸던거


같은데, 개인적으론 얼마나 실감날까 싶은데


직접 경험한 사람들의 반응을 보면


내가 아직 체험을 안해봐서 모를뿐


오프라인 콘서트랑 완전 똑같을 순 없겠지만


VR콘서트만의 매력이 있는거 같다.



브뤼셀


우주에서 와인 숙성을


-> 올해 1월에 14개월동안 숙성을 마치고


귀환한 12병의 와인을 기념하는 시식행사를


했다고 하는데, 어떤 맛의 변화가 있을지


테스트하느라 보냈었다고 한다. 정말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 맛이 난다면 음식에서도


우주가 엄청난 기회의 공간이 될 거 같다.



오사카


전국 어디든 원하는 집에서 거주하는 서비스


-> 어드레스라는 서비스인데 월 4만 4천엔만


내면 원하는곳에 원하는 기간동안만 살 수


있는 개념이다. 정말 획기적인 아이디어인듯


개인적으로도 이곳 저곳 옮겨다니며 살고


싶은 생각은 있어서, 흥미롭게 느껴졌다.



바르샤바


웨어러블 헬스케어 디바이스도 개인 맞춤형


-> 시니어들의 수요가 많을거 같은데,


코로나19로 인해 젊은사람들도 많은 관심이


있을 웨어러블 헬스케어 디바이스


아프고 나서야 병원을 찾아 치료하기보다는


미리미리 예방을 할 수 있다면 더 적은


비용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을거 같다.



디트로이트


물류업계의 성패를 좌우할 라스트마일 무인배송


-> 배송 과정 중 가장 많은 비용이 드는


주소지에 도착해서 물건을 내려 문 앞까지


배달하는 부분을 무인으로 대체한다는 것이다.


잘 몰라서 그렇겠지만 비용적인 면에서


획기적으로 세이브되진 않을거 같아


기술적으론 가능할 수 있겠지만


아직은 시간이 많이 걸릴거 같다



타이베이


전기로만 생수를 제조하다, 아크보


-> 물 부족이 점점 심각해진다고 하는데


정말 획기적인 제품이 아닐 수 없다.


소량의 물로 대량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만 해도 굉장한데, 아예 물이 없이


물을 사용할 수 있다니


제품에 관심이 생겨 찾아보니 나오는 정보가


거의 없어서 자세히 확인해보진 못했다.



뉴욕


우주선 바퀴를 자전거와 자동차에


-> 폐타이어로 엄청난 환경파괴가 일어나고


있는데, 견고하고 내구성이 탁월한


스마트타이어로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을거 같다. 근데 문득 고장나지


않는 전자제품을 만들었다가 회사 이익에는


별 도움이 안된 사례가 생각났다.




책에 소개된 모든게 트렌드가 되진 않겠지만


지구의 환경오염을 막을 수 있고,


인간이 좀 더 지구에서 오랫동안


살 수 있게 해줄만한 사례들이 많아


심각하게만 느껴지던 지구 환경파괴에 대해


조금은 희망을 품어봐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더불어 비즈니스 아이디어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될 만한 내용이 많아 보였다.




#2022한국이열광할세계트렌드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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