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 - 시대를 초월한 재테크 바이블
조지 S. 클레이슨 지음, 좋은번역 옮김, 이재범 감수 / 책수레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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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최고 부자도시 바빌론에 대한 책이다.


개인적으론 고전은 읽기 어렵게 느껴져


잘 안 읽게 되는데 지난번에 읽은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처럼


읽기 쉬울거 같아 읽어보았다.


읽는 내내 깜짝 놀랐다. 이게 정말


약 8,000년 전에 쓰여진 책인가 싶을정도로


재테크나 부자에 관해 너무나 핵심적인


내용들을 담고 있었다. 이러니 바빌론이


고대 최고 부자도시로 손꼽히나보다.



책의 초반에 등장하는 코비와 반시르는


부자가 되고 싶어 열심히 일을 하는거


같은데, 부자는 커녕 점점 살기 힘들어


진다는 푸념을 하게 되고, 그 당시 최고의


부자인 아카드를 찾아가게 된다.



이부분에서 많은걸 느꼈다. 최고의


부자도시인 바빌론에도 평범한 서민은


존재했고, 고민하는게 지금이랑 별반


다를게 없었다. 부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에


열심히 직장생활을 하지만 달라지는게


없다고 생각하는 상황이 정말 똑같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기서 그친다.


그렇게 신세한탄만 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기


마련인데, 책에 나오는 코비와 반시르는 달랐다.


부자가 되기 위해 이미 부자인 아카드를


찾아간 점이다. 아마도 신세한탄만 하는


사람들은 부자를 찾아가기는커녕


욕하면서 부자들에게 화만 낼 것이다.



현대사회에선 부자를 찾아갈 필욘 없고


-만나기도 힘들지만- 이미 부자가 된 사람들의


영상이나 책을 통해 얼마든지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즉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미 부자인 사람들이 어떻게 부자가 됐는지


방법을 알아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바빌론의 부자들의 돈버는 지혜로 나오는


황금의 5가지 법칙은 사실 지금 많이


나오는 부자되기 위한 방법의 근간인거 같다.


이 5가지 법칙을 통해 좀 더 구체적으로


요즘 시대에 맞게 제시해주는 것이지


결국 큰 그림으로 보면 황금의 5가지


법칙에서 거의 벗어나지 않을 것이다


추가로 빚이 있을땐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한 방법도 나와있어


무척 유용할거란 생각이 든다




책 중간중간 Money Talk 이라는 코너가


있는데, 파워블로거이자 파워리뷰어이자


다수의 책을 낸 저자인 핑크팬더님이


다시 한번 요점만 정리해주는 코너로


재린이들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것이다.





뭐 읽고 나면 겨우 이런내용뿐인가 혹은


뻔한 이야기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최고의 투자전략은 심플


혹은 튜닝의 끝은 순정이란 말처럼


부자가 되기위한 방법도 단순한거 같다.


하지만 사람심리가 꼭 그렇다.


너무 간단하면 무시하며


뭔가 더 큰 비기가 있는게


재테크를 시작하기에 앞서


혹은 부자되는 비법을 찾아 해메는 중이라면 


감히 이 책을 먼저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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