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시나리오 - 계획이 있는 돈은 흔들리지 않는다
김종봉.제갈현열 지음 / 다산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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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의 '부자가 되는 공부는 따로 있다'


란 말에 100% 공감했다. 책을 많이


읽는다고 돈을 버는것도 아니고, 책에 나온


방법대로 따라한다고 돈을 버는 것도 아니다.


만약 그랬다면 나도 꽤 돈을 벌었을거 같다.



하지만 절대 책에 나온대로 따라한다고


돈을 버는게 아니다. 물론 잠깐 돈을 벌 수도


있다. 하지만 지속하기가 힘들 것이다.


그래서 고수들도 자신이 돈을 번 노하우를


책을 통해 아낌없이 공개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실제로 읽고 따라할 사람들 별로 없겠지만


그대로 따라한다해도 벌기 힘들다는걸 아니깐



저자도 그런 경험을 했기에 이 책을


마냥 따라할게 아니라 책에 나온 방법을


토대로 자신만의 방법을 만들기를 권하고 있다.




책은 총 다섯가지 파트로 이뤄져있다.



1장.투자자는 시간을 사는 사람이다.


시간의 가치에 대해 잘 알려준다.


돈을 벌기 위해 투자 하는게 아니라


시간을 벌기 위해, 나만을 위해


시간을 쓰기 위해 돈을 버는거라고


-> 나도 예전엔 돈만 많으면 부자란 생각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돈만 많다고


진정한 부자는 아닌거 같더라. 돈이


많음으로해서 내 시간을 온전히 나만을 위해


사용할 수 있어야 진정한 부자인거 같다.


나의 하루를 나를 위해 쓰지 못한다면


돈이 아무리 많아도 행복하지 않을 것이다.




2.영원한 돈을 만들어줄 이름, 지수


이 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가 돈을 벌수 있었던 핵심 키워드다.


-> 여기서 지수란 코스피지수같은 지수를


의미한다. 뭔가 심오한 내용을 알려줄거 같은


책표지나 제목을 봐선 시시하다고 느낄 수 있다.


나도 처음엔 그렇게 느꼈지만, 책에 설명한


지수에 대한 의미와 전략 그리고 검증을


읽어보며 지수의 위력이 엄청난걸 느꼈다.


특히 투자공부를 힘들고 어려워하는


사람에게 정말 유용한 전략인거 같다.




3.지수를 읽으면 돈의 흐름이 보인다.


어떻게 지수를 가지고 돈을 벌 수


있는지에 대한 배경을 알려주고 있다.


-> 지수만 가지고도 돈을 벌 수 있는


구체적인 배경을 설명해주는데


뭐 다 아는 내용일 수 있지만


이런 것들이 어떻게 지수에 영향을


끼쳐서 지수를 가지고 돈을 벌 수


있는지를 알게 해준 점이 좋았다.




4.당신의 돈에 계획을 더하라


돈을 벌기 위한 계획과


돈을 버는 목적을 세우라고 말한다.


-> 생각보다 힘든 부분이다. 저자의 말대로


웬만한 경제서나 자기계발서들은 다 알려주고


있다. 구체적인 계획과 목표를 세우라고


하지만 웬만하면 안 세운다.


이래서 책을 읽는다고 다 부자가 되는게 아니고


소수만이 부자의 길을 걸어가는거 같다.




5.이 시나리오에 가슴 뛰지 않을 리 없다.


실제 저자가 이 시나리오로 어떻게


돈을 벌었는지에 대한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 좋은 기업을 사서 장기투자를 하라고 하지만


주식의 특성상 상승과 하락을 반복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저자는 사고 팔고를 반복했고,


그냥 한번사서 주우욱 가지고 있었던 거보다


많이 벌었다고 한다. 단, 여기서 사고팔고는


단타가 아니다. 저자가 만들어낸 시나리오대로


사고 팔고를 한것이다.


물론 그 시나리오는 지수를 토대로



책에서 코스피를 예로 들었는데


100원으로 시작해서 2000원이 됐다면


지수가 내리고 오르고를 잘 파악해서


사고 팔고를 했다면


100원이 160만원이 됐다는 것이다.


물론 쉽지 않는 일이지만


저자가 소개한 시나리오대로 하면


불가능해보이진 않았다.





부자가 되기 위해 그리고 돈을 벌기 위해


공부를 하지만 어려워서 중도에 포기를


했거나 이런저런 투자를 해봤지만


신통치 않았다면 이 책을 통해


다시 도전해 볼 수 있을거 같다.




#돈의시나리오 #다산북스 #김종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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