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022 앞으로 3년, 투자의 미래 - 거시경제의 거장과 실전 투자의 고수가 이야기하는 앞으로 3년, 위기와 투자 기회
김영익.강흥보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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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미래에 대해 궁금해합니다. 특히


투자쪽은 더더욱 관심이 가기 마련이고,


잘 알아두면 재산 증식에 도움이


될것이기에 읽어보게 됐습니다.



책은 어떤 배경에 의해 위기가 곧 올것이고,


그 위기때 어떤 준비를 해야 위기를


기회로 활용할수 있을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미국을


중심으로 웬만한 나라들은 재정 및 통화정책을


사용했고, 그로 인해 자산의 거품이나 정부의


부채가 늘어났습니다.부득이한 결정이였고,


그때는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를 알지만


어쩔수 없이 실행했는데 이젠 그 대가를


치러야 할 때가 온겁니다.



그 시점을 2020년~2023년으로 말하고 있고


그 시작은 당장인 2019년 말부터라고 합니다.


웬만한 자신감이 아니고선 이렇게 구체적인


시기를 말하기 힘들텐데, 그만큼 그 조짐들이


구체화 됐다는 의미일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사실 위기(?) 조짐들은 경제뉴스를 관심있게


봐온 분들이라면 디테일하게까진 모르더라도


대강의 분위기를 파악하고 있을것입니다.



최근 미국이 금리를 올리다가 다시 내리기


시작 한것과 일본의 고집스런 양적완화정책


또, 중국의 금리와 환율을 어떻게든 늦게


개방하려는 배경들이 알고보면 다 곧 닥칠


위기를 대비한 준비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 위기는 수출중심국가이기에


글로벌 경제가 안좋아지면 당연히 타격을


받을 것이고, 수출도 특정산업인 반도체의


비중이 크고, 또 그 반도체산업내에서도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두 업체의 비중이 큰것도


리스크라 볼 수 있을것입니다.



책은 이렇게 위기에 대해 말하면서 불안감만


조성하는게 아니라 IMF 나 금융위기때처럼


지나고 보니 기회였다고 다들 인지하는 것처럼


이번에도 잘 준비하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권하는게 주로 주식이고, 직접투자가


힘들다면 간접상품인 ETF 를 권하고 있습니다.


부채로 인한 위기가 발생 하는것이고


부동산 자체가 대출을 동반한 상품이다보니


부동산은 부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조금 의아하지만 우리나라가


워낙 부동산이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보니 좀 줄였으면 하는 의견인듯 합니다.



책은 각 나라별, 상품별 투자시기를 알려주고


있어 친절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언제


일지 모르지만 때가 되면 사라는 것은


미래를 예측하기가 힘드니 당연한 것이도


하지만 이렇게 명확히 제시해주니 고민할


필요가 없어 좋았고, 뭐 그렇다고 그걸 100%


신뢰하면 안된다는 것은 이 책을 읽는


분들이라면 다 알고 있을거 같습니다.



이 책에서 여러가지 알게된 사실 중에


한가지가 금리와 대출에 대한 상관관계였는데


예전에 금리가 높았고, 지금은 낮아진게


다른 이유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책에서


설명해준 원인을 읽어보니 납득이 갔습니다.



IMF 를 기준으로 그 이전엔 기업들이


성장하기 위해 투자를 계속해서 하다보니


돈이 필요했고, 그 수요들이 몰리다보니


공급과 수요의 법칙에 의해 금리가 높았고,


지금은 기업들이 IMF 를 겪으면서 함부로


투자를 하지 않고 현금보유를 많아하다보니


은행 입장에선 대출을 하게끔 유도하느라


대출금리를 내리게 됐다고 합니다.




이 책은 앞으로 글로벌경제와 한국경제가


어떻게 될지, 그리고 위기가 올때 어떤 준비든


해야할 필요성이 느껴지면 도움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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