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 - KOTRA 글로벌 비즈니스 전망
KOTRA 지음 / 알키 / 2019년 10월
평점 :
절판


세계 곳곳의 참신한 비즈니스 사례들을


찾아서 우리 기업들에게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해주기 위해 KOTRA 에서 기획한 책입니다


개인이 굳히 읽어볼 필요가 없을지 모르지만


글로벌한 초시대에선 어떤 것이 나에게


영향을 미칠지 모르니 읽어보게 됐습니다.



Part1 의 뉴 모빌리티는 새로운 이동수단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에서 헬리곱터를 우버처럼 이용하고


있다고 해서 놀랐었습니다. 물론 우버처럼


대중적으로 이용하는게 아니라 관광이나


예비부부 또는 비즈니스같은 특별한 상황에서


이용되고 있기는 하지만 헬리곱터라 하면


공공의 목적으로 긴급하게 또는


재벌 회장님들이나 이용하던 것으로 알고있던


저에겐 놀랄수 밖에 없었습니다.



여러가지 Part 중에 가장 놀랐던 Part2. 웹시티


지하철 개찰구를 교통카드 대신


안면인식으로 통과를 하고


우리가 이제 시범운행을 하는 자율주행을


미니버스로 일반인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가장 마지막에나 디지털기술이 적용될 법한


법원에서 5G 법원시대를 열고 있는 중국을


접해보니 제가 중국에 대한 편견이 컸나봅니다.


중국이 이정도였구나 싶었습니다.



물론 인공지능 관련해서 미국과 맞먹을 예산으로


투자를 하고 있어 미국이 경계하고 있다는것을


책에서 읽은적이 있긴 하지만 실제 사례들을


접하니 체감이 크게 느껴지면서 우리나라가


걱정스럽더군요. 우버 서비스는 커녕


타다 서비스도 이렇게 브레이크가 걸리는


현실이라 앞으로 힘들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사례중 디지털 헬스케어가


원격으로 진찰과 진료를 받는 서비스가


단순히 의료서비스를 좀 더 편하게 받을수 있는


개념으로만 생각해왔는데



미국같이 의료서비스가 비싼 나라에선


디지털 헬스케어로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저렴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해줄거라고 하니 디지털 헬스케어의 파급력이


제가 생각한것보다 크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식당의 버려지는 음식물이 아깝게 생각되어


나온 투굿투고(Too Good To Go) 서비스는


레스토랑에서 영업이 끝났는데


다음날 쓸 수 없는 음식들을


버리기보단 싸게 팔수 있고


고객들은 비싼 레스토랑 음식들을


좀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연결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이걸 보면서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는지, 음식같은건


상하기도 쉽고 또 남은 음식에 대한 편견때문에


이런 서비스가 힘들겠단 생각을 했는데


단순히 서로를 연결해주는 선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이렇게 팔고 사면서 사회문제인


음식물 쓰레기를 없애는데 일조하고 있다는


뜻깊은 생각이 들게끔 서비스를


해서 사람들을 참여하게하는게 포인트인거 같습니다.



요즘같이 개인의 삶이 중요한 시대엔


직장에서 복지가 형편 없으면


개인이 회사를 외면해버립니다.


그러나 기업입장에선 복지서비스에 대한 비용부담이


클 수 밖에 없는데 그 점을 해결하기 위한


퍼크박스 서비스가 있다고 합니다.


복지플랫폼이라고 설명이 되있는데


복지를 다른회사에 맡기는 개념인겁니다. 


복지서비스를 다른 회사에 맡기다니 


정말 생각지도 못한 서비스였는데요.



물론 효율적인 것을 따진다면 기업입장에선


자신이 잘하는것에 집중하고 그외에 것들은


다른 곳에 맡기는데 합리적인 의사결정


인거 맞습니다. 물론 개인도 마찬가지구요.


내가 못하는 것에 집중하느라 시간낭비 하지 말고


비용을 지불해 그 시간을 사서 내가 잘하는 것에


집중하는게 합리적일겁니다.



이 책은 트렌드를 어떻게 비즈니스로


연결할 수 있을지 힌트를 얻을 수 있고,


특히 한국에 어떻게 적용해 볼지


생각하게 해줄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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