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징비록 - 역사가 던지는 뼈아픈 경고장
박종인 지음 / 와이즈맵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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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란 과거의 잘못을 경계하고 미래엔

그렇게 하지 않겠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과거지사가 뭐가 중요하겠냐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역사는 되풀이 된다고 하니 과거의

역사가 어땠는지 아는건 중요한거 같습니다.

 

책은 조선시대의 잘못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사실 조선에 대한 역사는

보통은 아주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조선왕조500년이란 타이틀로

오랫동안 한 국가를 유지해온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업적으로 알아주고 있습니다.

 

임진왜란과 정묘호란 등의 외세의 침략을

당했음에도 힘든상황을 이겨냈고

마지막에 일본에 나라를 빼앗긴 나라로

기억하는게 보통입니다.

 

그런데 책을 읽기 시작하고 마지막 책장을

덮기까지 너무나 안타깝고 아쉽고 어이가 없는

상황들을 마주하고 나니 조선이란 나라가

한심하기 그지없어 보였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지도자들 형편없었습니다.

백성이 어렵게 살든말든 그저 성리학에

심취해서 옛날 옛적 나라를 다스리는

방법이나 배우고 또 오로지 관직 합격을

위해서만 배우는 학문에 열중했습니다.

특히 조선왕들중에 그나마 괜찮게 생각했던

세종과 정조 또한 잘못된 결정을 하는걸 보고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세종은 수원화성과 측우기같이 훌룡한

과학업적을 성리학적 관점으로 기록으로

남기기를 거부하고 계속 발전시키려고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정조는 학문을 즐겼지만 마찬가지로

사대의 이념이 들어간 성리학만 파고들었으며

백성들이 책을 읽을 기회까지 없애버렸습니다.

마지막에 아버지와 어머니에 의해

존재감 없었던 고종이 황제랍시고

날뛰는 행동을 보면 조선이 나라를 빼앗긴걸

안타까워 할게 아니라 빼앗겨도 싸다는

생각이 들정도였습니다.

 

책에서는 이 모든 시작은

1543년으로 보고 있습니다.

1543년에 유럽은 지동설이 나오고

일본은 외세로부터 화포를 받아들이는동안

조선은 조선몰락의 원흉이라 볼수 있는

성리학을 가르치는 서원을 세웠다고 합니다.

 

물론 그 이후에도 여러차례 조선은 발전할

기회가 많았지만 그 때마다 지도층의 바보같은

결정으로 그마저도 그걸 버리고 말았습니다.

 

이 책은 나라를 이끌어갈 혹은 조직을 이끌어갈

지도자층이나 리더들이 어떤 자질과 방향성을

가지고 이끌어야할지 도움을 줄 책입니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과거지사가 뭐가 중요하겠냐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역사는 되풀이 된다고 하니 과거의

역사가 어땠는지 아는건 중요한거 같습니다.

 

책은 조선시대의 잘못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사실 조선에 대한 역사는

보통은 아주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조선왕조500년이란 타이틀로

오랫동안 한 국가를 유지해온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업적으로 알아주고 있습니다.

 

임진왜란과 정묘호란 등의 외세의 침략을

당했음에도 힘든상황을 이겨냈고

마지막에 일본에 나라를 빼앗긴 나라로

기억하는게 보통입니다.

 

그런데 책을 읽기 시작하고 마지막 책장을

덮기까지 너무나 안타깝고 아쉽고 어이가 없는

상황들을 마주하고 나니 조선이란 나라가

한심하기 그지없어 보였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지도자들 형편없었습니다.

백성이 어렵게 살든말든 그저 성리학에

심취해서 옛날 옛적 나라를 다스리는

방법이나 배우고 또 오로지 관직 합격을

위해서만 배우는 학문에 열중했습니다.

특히 조선왕들중에 그나마 괜찮게 생각했던

세종과 정조 또한 잘못된 결정을 하는걸 보고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세종은 수원화성과 측우기같이 훌룡한

과학업적을 성리학적 관점으로 기록으로

남기기를 거부하고 계속 발전시키려고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정조는 학문을 즐겼지만 마찬가지로

사대의 이념이 들어간 성리학만 파고들었으며

백성들이 책을 읽을 기회까지 없애버렸습니다.

마지막에 아버지와 어머니에 의해

존재감 없었던 고종이 황제랍시고

날뛰는 행동을 보면 조선이 나라를 빼앗긴걸

안타까워 할게 아니라 빼앗겨도 싸다는

생각이 들정도였습니다.

 

책에서는 이 모든 시작은

1543년으로 보고 있습니다.

1543년에 유럽은 지동설이 나오고

일본은 외세로부터 화포를 받아들이는동안

조선은 조선몰락의 원흉이라 볼수 있는

성리학을 가르치는 서원을 세웠다고 합니다.

 

물론 그 이후에도 여러차례 조선은 발전할

기회가 많았지만 그 때마다 지도층의 바보같은

결정으로 그마저도 그걸 버리고 말았습니다.

 

이 책은 나라를 이끌어갈 혹은 조직을 이끌어갈

지도자층이나 리더들이 어떤 자질과 방향성을

가지고 이끌어야할지 도움을 줄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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