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매시장의 마법사들 - 파워블로거 핑크팬더가 만난 후천적 부자들
이재범 지음 / 책수레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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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매시장의 마법사들 이재범 핑크팬더


부동산 경매시장의 마법사 즉 고수를 한명도

아니고 무려 5명의 이야기를 만날수 있다니

또 유명한 이재범(핑크팬더)님이 직접

인터뷰를 한 내용이라 더욱더 관심이 갔습니다


러브님 자유롭게님 앨리스님 제이원님 호빵님


이렇게 5명의 경매이야기인데

제이원님은 '10억짜리 경매비법'이란 책으로

호빵님은 투자계에서 워낙 유명하신 분이라

알았는데 나머지분들은 잘 몰랐습니다.


이렇게 유명한 분들의 인터뷰 내용은 어떨까

기대가 됐는데 막상 책을 읽어보니

다른분들에게 더 호감이 가더라구요

사실 책이 나왔던 그 당시도 유명하셨겠지만

뒤늦게 접한 저로썬 두분은 너무 고수라

솔직히 거리감이 느껴지는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러브님 자유롭게님 앨리스님의

경우엔 웬지 이제 시작하는 투자 동료 같았고

편안한 지인같아서 더 친근하게 느껴지고

그분들의 이야기가 더 공감이 되더라구요.

물론 세분도 고수이시고, 나머지 두분도

초보일때가 있으셨겠지만 말입니다.


책에서 핑크팬더님도 말했지만 누구에게나

처음이 있었다고 하지만 경매에 한해서이고

그 이전에 어떤 경험이나 삶을 살아왔냐에

따라 경매를 접하고 소화하는 정도가 차이가

난다고 생각이 됩니다.


갓 태어난 아기가 세상을 접하는 경우에나

동일한 입장이지 어느정도 인생의 경험을

한뒤에 접하는 것은 그동안의 경험치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그렇다고해도 어떤 분야를 꾸준히 이어가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겠지요. 

인터뷰당시만 해도 수년동안의 경매 경험이 있으셨던 분들이긴

하지만, 그분들의 처음을 시작했을때를

들어보면 정말 힘들었겠구나란 생각도 들고

그만둘만한 상황이 있었음에도 어떻게든 이어

나간걸 보면 배울게 많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업이든 육아든 직장인이든 어쨌든 바쁜 일상

에서 어떻게든 시간을 만들어서 힘겹게

경매투자를 이어가는 마법사들을 보며


또 남들이 좋다는걸 따라가지 않고

자신들만의 투자스타일을 찾고 고수하는걸 보며


경매투자 중간에 좌절을 받았지만 그 또한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넘어가는 모습들을 보며


아직까지도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시작도

못하고 있는 저에게는 다시한번 자극을 주고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책인거 같습니다.


"열심히 노력한 당신이 다음 마법사다"


핑크팬더님이 책에서 말했던 것처럼

저도 다음 마법사가 되길 감히 바래봅니다.


이 책은 경매에 대한 편견

(돈이 많아야 한다, 특수물건만 해야한다 등등)에 사로잡혀

경매투자를 망설이고 시작을 못하는 이들에게

동기부여를 해 줄 수 있을거 같습니다.


#부동산경매시장의마법사들 #이재범 #핑크팬더 #책리뷰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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