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습관만 바꿨을 뿐인데 - 정이안 박사가 제안하는 건강 수명을 늘리는 간단한 생활습관 36
정이안 지음 / 이덴슬리벨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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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생활습관만 바꿔서 건강 수명을

늘릴 수 있을까요? 그렇게만 된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자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병에 걸렸을 때 발생하는 증상들에 대해

설명을 해주고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 예방하는 방법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관자놀이 부근이 욱신욱신 아프거나

머리가 꽉 조이는 것처럼 아프거나

두통으로 인해 토할 것 같은 경우 등을

경험한다면 스트레스성두통일것이고

해결하기 위해선 스트레스를 그때 그때

풀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예방하기 위해선

아침식사를 거르지 말고, 근육의 긴장을 풀기

위해 퇴근 후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거나

매사에 완벽을 추구하지 말것을 제시해줍니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스성 두통을 예방하는 음식

으로 국화차와 향기요법을 알려주고 있구요.


여러가지 병에 대한 증상들을 읽어보니

조금 오해했던 내용들도 있었는데요.

50대에나 걸리는 줄 알았는 질병들이

요즘엔 20~30대부터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근데 그걸 인지 못하고 '아직 젊으니깐

괜찮겠지' 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 버린다고 합니다.


그 중 통풍 같은 경우가 20~30대 이미

발이 아픈 증상(2~3일정도 통증을 느끼는)을

경험하게 되는데 그냥 참고 견딜만하니

넘어가 버리고, 그게 조금씩 좀 더 자주

좀 더 길게 아퍼지면서

치료할 시기를 놓치고 만다고 합니다.

그런데 책에서 알려주는 여러가지 증상들이

현대인들이라면 흔히(?) 겪는 증상들이라

그 증상들을 경험할 때마다 무뎌져서

그냥 넘어가 버릴수 있을거 같네요.


나이가 들어 기력이나 면역력이 떨어지면

결국 병이 커져서 돌아오게 되니

작은 증상이라도 그냥 간과하면 안되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책에서 병에 대한 예방법을

보다보면 조금씩 비슷하고,

특별할게 없어 보일수도 있습니다.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휴식과 수면

건강한 음식먹기 등등


그만큼 건강하게 살아가는게 어렵지 않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사실 현실적으로 이렇게 하기가

힘들긴 합니다만 건강한 삶을 생각한다면

꼭 노력해야할거 같습니다.


이 책은 어렵지않지만 결코 쉽지않은 건강한

삶을 위해 가볍게 읽어볼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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