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존재감 있는 사람입니까? - 끌리는 사람에게는 이유가 있다
김범준 지음 / 홍익 / 2019년 5월
평점 :
절판


아니요! 책의 제목에 대한 대답입니다.
어디에서나 어딜가나 존재감이 없어서
존재감이 있으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알려줄거 같아서 읽어보았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어느 정도 방법을 알게 됐습니다.
타고난 성격이나 재능으로 존재감이 드러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런게 없는 사람들은 전략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냈어야 했습니다.

저자가 말하는 존재감은 나브랜드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즉, 내가 브랜드화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개인이 컨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시대인지라
수많은 컨텐츠나 사람들 속에서 자신을 알리는게 중요할 것입니다.


1.자신의 가치를 올려라
첫인상의 존재감을 말하고 있습니다.
자기소개에 대한 방법인데, 처음만난 사람에게 자신을 소개할 때 
보통은 자신의 스펙을 중심으로 소개를 하기 마련입니다.
이를테면 어느학교에 나왔고, 어떤직장에서 어떤업무를 맡고 있는지
그보다는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소개하라고 합니다.
"나는 세일즈를 잘해서 세일즈에 관련해 궁금한점이 있으면 저에게 오세요"

2.좋은 인상을 주는 방법
이미지의 존재감을 말하고 있습니다
보통의 식당에선 소주회사에서 공짜로 주는 앞치마를 쓰기 마련인데
잘되는 식당은 앞치마도 고급스럽게 직접 제작하여 사용을 합니다.
손님이 그 앞치마를 보는 순간 앞치마도 이렇게 따로 준비하는데 
음식은 또 얼마나 맛있을까 란 생각이 들며 신뢰도가 급상승한다는 것입니다.

3.보이지 않아도 전달이 가능하다
말의 존재감을 말하고 있습니다.
어떤 이야기를 할 때 장황하게 얘기하기 보다는 간결하게 말하라고 하는데요.
애플의 스티브잡스가 아이팟를 처음 선보이면서
30분동안 아이팟이 작다는거만 강조한거에 비해
국내회사는 30분동안 이것저것 다양한 기능을 소개하는데 시간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당연히 들었던 사람들은 이것저것 들었던 것보단 
한가지를 줄기차게 말한 애플의 시연회가 더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4.마음이 약해지지 않는다 
자기중심의 존재감을 말하고 있습니다.
기본예의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는데요.
어떤 기업에서 4명의 인턴중 한명을 떨어뜨려야 하는데 
다들 스펙이 좋아 고민하던차에 같이 일하는 상급자들이
유독 1명이 인사를 잘 안한다는 얘기를 듣고, 그 1명을 떨어뜨렸다는 일화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겨우 인사로 인턴에 떨어진다는게 말이 안될수 도 있긴 하지만
아직 능력을 충분히 어필할 수 없는 인턴 때는 개개인의 능력차로 구분을 할 수 없으니 
눈에 보이는게 다일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5.세상과의 거리를 좁힌다
커뮤니케이션의 존재감을 말하고 있습니다.
언더독은 탑독을 능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언더독이란 스포츠에서 이길 확률이 없는 팀이고, 탑독은 그 반대입니다.)
그리고 탑독이 엄청난 노력으로 그자리에 올랐는데 그 노력은 무시하고
오로지 그 결과만 부러워하고 탐내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살다보면 그런경우가 많은데요. 
성공한사람을 부러워 하면서 그 사람이 그렇게까지 되기위한 노력은
무엇이였는지 알아보려고 하지도 않고, 알게 되더라도 차마 그렇게 하지 못합니다.

어쩌면 처음부터 존재감이 막 드러나는 사람은 없을것입니다.
의도하든 안하든 어떤 습관이나 노력으로 인해 엄청난 존재감이 드러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책은 존재감이 더 드러나거나 약하다고 생각되면 읽어보면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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