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대한민국 부동산의 미래다 - 쌈지 선생의
박연수(쌈지선생) 지음 / 오래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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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목이 살짝 강하고 단정짓는 늬앙스면
책을 집어들기는 하는데, 약간 선입견을 가지고 읽게 됩니다.

저자 책에서 아래와 같은 키워드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저금리
양적완화
비강남 비재건축 비소형 비고가
인구비대칭
지역비대칭


우선 2013년부터 작년까지의 상승이 저금리로 인한 
상승이 주요원인이라고 봅니다.
거기다가 2008년 서프프라임 이후 전 세계적으로 양적완화 정책을 펼침으로
유동성에 따른 자산가치 상승도 현재의 부동산 상승에 원인이라 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정부정책이 강력하긴 하지만
앞으로도 저금리와 양적완화가 계속 되는한 
하락으로 가진 않을거라 합니다.

그럼 다시 상승한다는 전제하에
무엇이 오늘것인지는
이 상승의 시발점이였던 강남 재건축을 비롯하여
소형과 상대적으로 저가인 아파트들이 올랐으니
비강남, 비재건축, 비소형, 비고가 가 오를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물론, 이미 이런 것들이 상승하긴 했지만 더 오를 여지가 있다고 보는겁니다.

그러나 상승한다고 해서 
과거처럼 전국이 오르진 않을거라 합니다.
인구절벽으로 인한 절대적인구는 감소하겠지만
지방의 경우가 그렇겠지만 수도권의 경우는 인구가 계속 늘어날거라 합니다.

그리고 투자에 절대적인건 없지만
저금리 시대엔 수익형부동산 투자가 맞다고 보고 
원룸투자에 대해 권장하고 있습니다.
원룸투자만큼은 다른 부동산과 다르게 역에서 멀어질수록, 지방으로 갈수록 수익률이 높으니 
꼭 서울만 고집할 필요없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덧붙힌 말은 이젠 원룸투자도 서비스개념으로 고객입장에서 생각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저금리와 유동성으로 인한 상승이 맞다면
지금의 부동산분위기는 잠시 쉬는게 맞을겁니다.
2017년 2018년 동안의 좋았던 한국경제도(전체적으로 보면)
올해는 힘들거란 전망도 계속 되고 있어
이런 상황에서 금리를 올리기가 쉽지 않을 거라 봅니다.
더군다나 미국도 가파르게 상승할거 같았지만 
앞으로는 그렇게 하기 힘든 상황으로 보이구요.

양적완화정책 또한 세계적으로 계속 유지될 분위기로 보입니다.
이런 상황들을 비추어 봤을땐 대한민국부동산은 상승을 위한 숨고르기를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원룸투자 또한 지방의 대학교 주변도 추천하고 있는데
처음엔 대학생이 줄어들고 있다는데 왜 이런델 추천하나 싶었는데
예전처럼 임대인이 우위인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합니다.
임차인을 모시는것처럼 접근해야 
대학생이 줄어듬으로써 원룸주택들이 하나둘 사라져가도
끝까지 살아남으면 괜찮다는걸 말하는거 같습니다.
마치 앞으로 인구가 준다고 집이 남아돈다는 거랑 비슷한 맥락인데 사실 이런게 아니라
인구가 준다고 당장 급격히 주는게 아닌것처럼
대학생들도 서서히 줄어들것이고, 당분간은 학생들이 묵을 원룸이 필요하기에
경쟁력을 갖춰 1등원룸주택이 되면 걱정없을 거 같습니다.

이 책은 앞으로 부동산에 대해 어떤 스탠스를 가져야할지 궁금할때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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