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언제 어디를 살까요 - 3년 만에 시세 차익 24억 벌어들인 외벌이 직장인의 정말 쉬운 아파트 투자 이야기
신준섭(사월) 지음 / 아라크네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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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저자가 강조하려는 부동산투자전략이 무엇인지 나와있다.

무엇을? 투자종목
언제? 타이밍
어디를? 입지

언뜻 평범한 직장인으로 보일수 있지만
부동산 투자 결과는 결코 평범하지 않다. 
3년 만에 시세 차익 24억이라니!!!
그런데 외벌이 직장인의 정말 쉬운 아파트 투자이야기라니...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다...

어떻게 쉽게 24억이란 큰 돈을 번단말인가?
다들 이런 생각일 것이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고, 심하게 말하면 사기아니냐고....

그런데 저자는 해냈다. 
물론 저자가 투자한 시점은 상승장이 막 시작하기 직전이였고, 
웬만한 투자를 본격적인 상승이 시작하기 전에 다 해놨기에 가능한 금액이긴 하다.
운이 좋았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그렇다고 저자의 치열한 노력을 그저 운이 좋았다고 덮어버릴 순 없다.

저자만 그 상승장을 경험한게 아니기 때문이다.
같은 시기에 시작한 사람이 분명히 있을건데,
아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저자와 같은 시기에 부동산 투자를 시작했을건데
모두가 저자처럼 되진 않았을거다.

저자만큼 꾸준히, 간절하게 바라면서
좋은 타이밍이 왔을때 바로 실행한 사람은 극히 드물것이다.

"꾸준함과 간절함"
"타이밍과 실행력"

이 네가지는 저자가 책에서 강조하는 내용들이다.

사실 1개도 제대로 해내가기 힘들다. 
엄청난 자기관리가 필요한 부분인데, 그걸 다 해냈다. 

간절함으로 인해 꾸준히 노력했고, 
그러다 타이밍이 왔을때 과감히 실행한거다. 

"운칠기삼"
"준비된 자에게만 행운이 찾아온다."

운이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그런 운은 아무에게나 찾아오지 않고,
아무나 알아볼 수 없을 것이다.

읽는 내내 살짝 배가 아프기도 하고, 부럽기도 했지만....
저자의 간절함/꾸준함/타이밍/실행력을 생각하면 인정할 수 밖에 없다.
나에겐 없는거니깐....

이 책은 투자를 어렵게 생각하는 부동산 투자 입문자들이 읽어봤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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