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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히토리의 1퍼센트 부자의 법칙 - 반드시 성공하는 일천 번의 법칙
사이토 히토리 지음, 김진아 옮김 / 나비스쿨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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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서평을 써 봅니다.

이번에 읽은 책은 '사이토 히토리'님이 쓰신 '1퍼센트 부자의 법칙'입니다.

저자는 일본에서 괴짜 부자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책을 저술하고 강연하면서도

언론에는 한 번도 얼굴을 노출한 적이 없다고 하니

희한하면서도 요즘 세상에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신기하기도 합니다.

으레 부자 하면 수중의 돈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온갖 꼼수로 세금을 피하고 최대한 아끼는 모습이 자연스레 떠오릅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고액 납세자 순위에 1~2위에 들 만큼

세금 납부를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하네요.

그동안 세금 납부액만 수천억 원에 달한다고 하니

그를 부자로 만든 방법이 궁금하기만 합니다.

사이토 히토리님이 알려주는 부자가 되는 법칙 중에

제가 감명 깊었던 부분 몇 가지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절대로 노력하지 말라.

그는 성공하려고 노력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그저 자기가 이루고 싶은 것들을 몇천번이고 말을 하라고 합니다.

노력하면 무리를 하게 될 것이고 부작용이 뒤따른다는 게 그 이유입니다.

마치 우리가 좋아하는 것들을 하듯이

계속해서 자연스레 말하고 다니게 되면

긍정의 기운에 운이 더해져서 성공이 우리 앞에 가까워진다고 합니다.

뒤에 78퍼센트의 법칙에서도 다루듯이 완벽하기 위해 하는 노력을

저자는 경계하라고 조언합니다.

22퍼센트는 개선의 여지를 위해 남겨두는 것이지요.

저자는 또한 운이 좋은 사람이 되라고 조언합니다.

운이란 게 어떻게 조절이 되냐고도 생각할 수 있겠지만은

우리는 한 번씩 사람의 기세라는 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하는 일은 계속 성공하게 되는 그런 느낌 말입니다.

저자는 운이 좋아지는 방법으로 긍정을 말합니다.

작은 행운에도 내가 운이 좋다는 생각을 계속 가지는 것이지요.

어찌 보면 요즘 말로 정신 승리라고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이런 것들이 쌓여서 진정한 운이 찾아올 거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이 책은 부자가 되는 마음가짐을 잘 잡아주는 책입니다.

그의 마인드는 보통 사람과는 다르다는 것이 느껴지네요.

저도 마음을 잘 다스려보면 현실에 안주하는 삶보다 더 나아질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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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돈은 몽땅 써라 - 먹고 놀고 마시는 데 목숨 걸어라, 다시 살 수 없는 것들에 투자하라
호리에 다카후미 지음, 윤지나 옮김 / 쌤앤파커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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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돈은 몽땅 써라'

이 책의 제목입니다.

굉장히 파격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문득 보면 아무 생각 없이 재산을 탕진하라는 뜻으로 보일 수 있는 문장이지만,

당연히 그런 내용을 책으로 쓸 일은 없겠지요.

역시나 숨은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호리에 다카후미라는 '일본의 일론 머스크'라고 일컬어지는 인물입니다.

미국의 일론 머스크와 마찬가지로 자수성가한 인물인데

로켓 개발을 할 만큼 꽤 비슷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자는 다른 이들에게 자신이 자수성가할 수 있었던 비법들을 여러 책에서 소개했나 봅니다.

저는 그중에 가장 최근 발행된 이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책 제목의 숨은 뜻은 이렇습니다.

'가진 돈을 몽땅 경험에 투자하라'

저자는 버는 돈을 앞으로는 경험하지 못할 것들에 쓰라고 조언합니다.

은행에 저금해 놓은 금액은 그만큼의 경험을 남에게 맡겨놓은 셈이라고 말합니다.

월급의 상당 부분을 저축하며 사는 저로서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가 이 책을 선택한 것은 목차의 몇몇 글들 때문입니다.


'주식도 부동산도 결국은 도박'

'당신이 사는 곳이 당신의 삶을 결정한다.

'점심 메뉴는 고민 말고 장어덮밥'

등등 제가 평소 생각하고 있던 가치관들에 부합하는 내용이 꽤 많았기에

저는 저자에게 동질감을 강하게 느꼈고

이 책을 꼭 읽어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단숨에 읽어 낼 정도로 만족감이 꽤 높았습니다.


최근에 이슈가 많이 되었던 주식과 코인.

저는 이것들이 도박이라고 나름 정의하고

주위의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질 때도 거리를 두었었는데

저자의 글을 읽어보니 내가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되어 뿌듯했습니다.


시골에 사는 저는 끊임없이 도시로 나가고 싶어하고 있습니다.

저자의 경험처럼 저 또한 도시에 살아본 적이 있어서

그곳과 이곳의 경험이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알기에

이 책을 읽은 뒤 도시의 삶을 더 갈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한 번씩 평소에 먹는 음식보다 값이 나가는 음식을 무리해서 먹어봅니다.

그 식사는 포만감 이외에도 얻을 수 있는 값진 경험들이 많기 때문이죠.

다른 값비싼 경험들에 비하여 한 끼 식사의 비용은 훨씬 저렴하기에

이것은 정말 추천해 드리고 싶은 귀중한 경험입니다.


이 책을 쭉 다 읽고도 한 번씩 들춰보게 됩니다.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지 못했던 부분이

나이가 조금 들어서 생각이 바뀔 수 있는 이야기들이 많다고 생각해서입니다.

저자의 생각들을 더 알아보고 싶어집니다.

다른 책들도 찾아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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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일류, 이류, 삼류
기류 미노루 지음, 이현욱 옮김 / 산솔미디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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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사이,

가만히 있어도 전혀 어색함을 느낄 수 없는 사이만 존재하면 얼마나 좋을까?

친구처럼 오랜 시간을 함께하고 나서야 이런 사이는 성립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친구들하고만 대화하며 살아갈 수 없기에

그 어색함을 줄일 수 있는 대화, 관계를 더 진전시킬 수 있는 대화의

방법들을 알아야 할 필요성이 있다.

이 책 '대화의 일류, 이류, 삼류'는 내가 알고 싶어하던 대화의 방법들을 설명해준다.


처음 만난 사람이나 아직은 어색한 사람 앞에서

나는 머리가 멍해지는 경험을 종종 하곤 한다.

긴장하는 것이다.

그래서 말을 하면서도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인지하지 못한 채 대화가 이루어질 때가 있다.

부끄럽게도 내가 사람을 대할 때 하는 대다수의 실수가

저자가 소개하는 삼류의 대화방식으로 설명되고 있다.

저자는 어쩜 이리도 나를 잘 알까?

이야기가 이어지지 못하고 맥이 뚝뚝 끊기는 대화.

상대의 이야기에 반응 없는 자세.

특징 없이 무난하게 평가되는 캐릭터. 등등

누가 봐도 이건 아니라고 할 만한 것들이

내가 대화하고 행동하는 방법들이었다.

하나하나 신경 쓰고 바꿔봐야겠다는 생각들이 절로 들 수밖에 없다.


이 책에선 일류, 이류, 삼류의 3단계로 대화의 등급을 나누었기에.

삼류인 나로서는 이류의 방법들도 이 정도면 무난하지 않느냐고 생각했다.

따라서 일류의 대화 방식은 꽤 신선했다.

매력적인 상대를 만날 때 느껴지는 특별함 같은 것이 느껴지는 듯하다.

보통은 사람과의 거리감을 좁힐 때 공통점을 말하곤 하는데

일류는 차이점을 통해서 이야깃거리를 풀어 나는 것.

보통 대화를 잘하는 사람은 많은 말을 할 것으로 생각하는데

일류의 대화에서는 15~30초 정도의 말을 하고 상대에게 넘긴다는 것.

자신을 드러내지 않거나 100% 드러내기보다는

상대와 자신의 균형을 맞추는 것.

이 밖에도 생각지 못했던 부분에서 많은 배움을 얻었다.


저자가 소개한 45가지 방법들을 차근차근 내 것으로 만들어

앞으로는 사람을 대하는데 자신감을 더 가져봐야겠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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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젊은 날에 보내는 비밀 레시피 - 1프로만 전략적이면 10배 더 똑똑해진다
마작가 지음 / 리시안컬처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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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일은 하면서도 

'이 사람은 나와 다른 차원의 생각을 하고 있구나!' 하고

느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미처 내가 생각지도 못했던 관점에서 대상을 바라보는 이런 사람은

나보다 더 똑똑해 보이고 전략적이라는 인상을 줍니다.

부러움에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은 하지만

막상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그 방법을 알려주려는 사람은 더욱더 없습니다.

'내 젊은 날에 보내는 비밀 레시피'의 저자인 마작가님은

1%의 전략적 변화로 10배를 더 똑똑하게 살 수 있는 팁을 공개합니다.


이 책은 크게 3단계로 나누어집니다.


1장은 원칙과 구성요소입니다.

논점을 분명하게 말하는 방식이라든지,

분석하는 방법 등

삶의 원칙들을 세워 전략적으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도와줍니다.

'왜냐하면'이라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생활하는 것이

꽤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그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2장은 핵심개념입니다.

XYZ 세대 간의 차이점과 특징을 소개하였고,

리크루트라는 단어의 정의를 내려놓는 등

저자가 자신의 전략들을 소개하는 데 있어 독자가 꼭 알아야 할

핵심에 관해 설명하는 파트입니다.

제 바로 다음 세대인 Z세대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며

두루뭉술하게 느낌으로만 알고 있던 단어들을

확실히 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3장은 응용과 잔기술입니다.

실제 생활에서 쓰일 수 있는 팁들을 소개했습니다.

정보에 이야기를 더해서 스토리텔링을 해나가는 방법을 소개하였고,

엉뚱하고 불쾌한 질문에 답하는 전략적 방법이 인상 깊게 다가왔습니다.


저자는 책을 읽는 순서를 앞에서부터 순서대로 읽는 것과

3장을 읽고 1, 2장을 읽는 것,

총 2가지 방법을 추천했는데

저는 앞에서 순서대로 읽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앞의 내용이 자칫 원론적이고 지루할 수도 있다고 설명해 주셨는데

저는 몰랐던 내용을 배운다는 재미에

나름 재미있게 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책을 다 읽고 저자님의 유튜브에도 들어가 보았는데

좋은 내용이 많아 구독을 눌러놓았습니다.

인생의 좋은 팁들을 많이 얻어 가는 것 같아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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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허슬러 - 직장인이 사이드 프로젝트로 성장과 수익을 모두 거머쥐는 방법
심두보 지음 / 회사밖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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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점차 사라져가면서

본업뿐만 아니라 부업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이에 더하여 N잡러라는 말까지 생겨날 만큼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아진 듯합니다.

저 또한 지금 생계를 위해서 하는 본업뿐만 아니라

내가 즐기며 할 수 있는 또 다른 일거리들을 찾아보고 싶던 차에

이 사이드 허슬러라는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 사이드 허슬러라는 말은 사실 처음 들어봤는데

일반적으로 알고 있던 '부업'을 하는 사람들이라는 개념과는 약간 다르다고 합니다.

부업은 오직 돈벌이 수단으로서의 또 다른 직업을 뜻하지만

사이드 허슬러들이 행하는 사이드 프로젝트는 

자기가 하고 싶은 일, 해야 하는 일에 돈벌이도 추가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회사 내의 사이드 프로젝트도 생겨날 뿐만 아니라

회사 차원에서 장려도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 사이드 허슬러들은 생각보다 가까이 있었습니다.

인터넷 속에서 내가 자주 보게 되는 광고 속의 그 들

성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강의를 하는 분, 

다양한 굿즈를 만들어 판매하는 분,

SNS를 통해 상품들을 홍보하는 분,

브런치를 통해 연재하다가 책을 내신 분.

감탄할 만큼 특별한 능력을 선보이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한 번쯤 보았을 법한 그 직업들이 

사이드 프로젝트로 인해 생겨나고 있습니다.

덕분에 저도 저만의 사이드 프로젝트를 찾아 나설 조그만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책에는 8명의 사이드허슬러들의 이야기도 담았습니다.

그분들에게 이 사이드 프로젝트는 단순히 일거리가 아니었습니다.

번아웃을 극복하기 위해, 삶의 방향을 찾기 위해, 

취미생활처럼 새로운 것들에 꾸준히 도전하는 것을 보니

이 사이드 프로젝트는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수적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가까운 미래에 내가 사이드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있을지 장담할 수는 없지만

저자가 강조하는 빠른 실행부터 행동에 옮겨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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