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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도서 구입책 읽은 기간 2013.07.01 ~ 07.14 외관은 단순한 여행보고서에 불과하지만, 거장의 숨결이 살아 있다.
.... 사할린 유형에 관한 귀중한 역사적 기록으로 남았다. 그가 만났거나 전해들은 사할린 유형수들의 가혹한 삶에 대한 기록은 작가 체호프가 유형수들에게 바친 불멸의 애도인 것이다.(역자 서문에서)
갈매기, 벗꽃동산, 희곡선 등등 같은 것만 재탕,삼탕 찍어낼 것이 아니라 이 얼마나 참신한 발상인가? 그냥 묻어버리기엔 너무 아까운 걸작을 발굴해낸 동북아역사재단의 안목에 감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