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엄마 빨간콩 그림책 8
김미희 지음 / 빨간콩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두 딸과 함께 읽은 <엄마>는 아이들에게는 조금 슬픈 이야기였고, 나에게는 내 엄마와 내 아이들을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그리고 표현하는 마음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었다. 온 가족이 함께 둘러 앉아 따뜻한 한 권의 책을 만나보면 어떨까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할머니 어디 있어요? - 2020 책날개 선정도서, 2020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2020 아침독서신문 선정도서 바람그림책 79
안은영 지음 / 천개의바람 / 2019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돌아가신 할머니를 그리워하는 아이. 까만 밤 어느 날, 밤하늘 별들과 장난감, 책 속 이야기 친구들에게 물으며 할머니를 찾으러 갑니다. 그 과정에 할머니와 나누었던 이야기와함께 읽었던 책과 장난감 속에서 할머니와의 추억을 떠올립니다. 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할머니와 아이만의 추억.
그리고 어두운 밤이 지나 방긋 해가 떠오르자 할머니 꽃밭에서 할머니의 웃음소리가 들립니다. 꽃밭은 아이와 함께 할머니의 보물이지요. 할머니는 꽃밭 속에서 영원히 아이와 함께 하며, 아이는 할머니의 보물을 가꾸겠노라 합니다. 화려하지 않지만 은은한 그림만으로 아이의 마음에 동화가 되고, 노랗고 빨간 꽃밭에서는 늘 아이에게 따뜻한 미소를 보여주셨던 할머니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슬프고 낯설게만 느껴졌던 할머니의 죽음과 헤어짐을 받아들이며, 다시 희망을 꿈꾸는 아이의 모습이 대견하게 느껴집니다.
이 이야기는 작가가 돌아가신 어머니를 기리며 지은 책으로 가족의 사랑, 죽음,슬픔, 치유와 위로의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냥 슬프고 아프기보단 스스로 이겨내며 희망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이의 그리움이 담긴 책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누군가에게 희망과 사랑의 홀씨를 널리 퍼뜨리며 따뜻한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머니에게 드리는 100가지 질문 - 아들은 모른다. 엄마의 삶을.
모리야 다케시 지음, 홍성민 옮김 / 공명 / 2018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처음 책을 접했을 땐 어머니의 희생에 대한 깊은 감동과 울림이 있으리란 기대를 했었다. 그러나 읽어내려가면서 문화적인 차이 때문인지 책 내용에 크게 공감하지 못하였나. 특히나 책 속 어머니의 사랑꾼적 행동은 안타까움이 느껴졌다.
그러나 끝까지 읽은 후 세상에 수없이 많은 어머니의 삶이 한결 같을 수 없고 또 생각과 각자 가진 성향이 다르나는 것을 느끼며 힘든 상황 속에서도 아이들을 포기하지 않고 아빠보다 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엄마의 모습에서 나 역시 울 아이들이 자기 인생을 책임질 수 있는 단단한 아이가 될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어주고자 했다.
[부모와 자식은 어떤 일이 있어다 마음으로 이어져있다고 믿는다]가 내게 깊이 남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너니까 좋은 거야
기무라 유이치 지음, 다카하시 카즈에 그림, 황진희 옮김 / 계수나무 / 2018년 12월
평점 :
절판


다이어리 크기의 책을 처음 봤을 땐 조금 실망스러웠다.
그러나 책을 읽어가며...,. 나는 찬사가 계속된다
이 책은 정말 누구든 사랑스럽게 만든다. 옆에 있는 것만으로 존재함만으로 사랑하게 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강력한 마법 같은 책이다.
특히 연애 세포가 점점 시들어가는 부부들에게 꼭 읽어바라고 하고 싶다
짧은 메세지 속에 사랑이 가득하니 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진짜 엄마 찾기
유명금 지음 / 키큰도토리(어진교육) / 2018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잔소리 하는 엄마가 싫어서 정말 우리 엄마가 맞을까? 내가 진짜 딸이 맞을까? 생각해 본 적 있지 않을까. 나는 이 책을 펼치는 순간 나의 어린 시절과 오버랩이 되면서 너무 재미있었다. 그리고 내 아이는 나라는 엄마를 두고 엄마가 맞을까, 진짜 엄마는 어디에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을까라는 궁금함이 마구 솟구치게 했다.
책 속 여러명의 엄마들 중 나는 어떤 엄마의 모습일까
혹은 과거의 나와 지금의 나는 어떤 엄마일까를 생각하며
아이와 함께 엄마라는 존재에 대해 이야기를 끌어낼 수 있는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