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에게 드리는 100가지 질문 - 아들은 모른다. 엄마의 삶을.
모리야 다케시 지음, 홍성민 옮김 / 공명 / 2018년 6월
평점 :
절판


처음 책을 접했을 땐 어머니의 희생에 대한 깊은 감동과 울림이 있으리란 기대를 했었다. 그러나 읽어내려가면서 문화적인 차이 때문인지 책 내용에 크게 공감하지 못하였나. 특히나 책 속 어머니의 사랑꾼적 행동은 안타까움이 느껴졌다.
그러나 끝까지 읽은 후 세상에 수없이 많은 어머니의 삶이 한결 같을 수 없고 또 생각과 각자 가진 성향이 다르나는 것을 느끼며 힘든 상황 속에서도 아이들을 포기하지 않고 아빠보다 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엄마의 모습에서 나 역시 울 아이들이 자기 인생을 책임질 수 있는 단단한 아이가 될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어주고자 했다.
[부모와 자식은 어떤 일이 있어다 마음으로 이어져있다고 믿는다]가 내게 깊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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