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의 속성과 함정 -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최수정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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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유통의 속성과 함정 / 최수정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유통의 속성과 함정이라는 책에 관심을 보인 이유는 간단하다. 유통은 사업의 가장 기본이기 때문이다. 어떤 사업을 하든지 간에 결국 유통을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유통을 막연하게 어렵다고만 생각하는 내 자신에게 자신감을 주기위해서 책을 읽었다. 생각보다 많은 것을 알게 해주었다.

이 책의 핵심은 한 줄로 말 할 수 있다. 그건 가격이다. 유통의 핵심은 가격이며, 처음 유통을 시작할 때 명심, 또 명심해야 할 것은 가격이 무너지도록 지키는 것이다라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의 유통전문가로서 내린 결론이다. 책을 읽어 내려가면서 그냥 너무나 쉽게 저자가 강조하는 것이 가격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계속해서 가격에 대해서 강조를 한다. 이 책은 저자가 주장하는 바를 독자가 확실하게 알아채도록 해준다. 그래서 좋은 책이라고 생각되어진다.

책 속에서 뽑아낸 명심해야 할 것 1
현재 잘 판매되는 제품의 사이트를 만들면 안 됩니다. 제품시장 트렌드가 갑자기 바뀔 때가 있습니다. 온라인과 모바일의 소비자는 의리가 없습니다. 소비자에게 의리는 가격할인, 질 좋은 서비스 입니다.

책 속에서 뽑아낸 명심해야 할 것 2
제조사와 유통사가 서로 윈윈해야 한다. 어느 한 쪽이 일방적인 이익,손해를 본다면 결국 둘 다 파멸해 버린다.

처음 유통을 시작하는 사람이 처음부터 성공할 확률이 극히 적다. 너무 큰 기대를 가지고 접근하면 안된다.

마켓팅을 그냥 대행사에게 맡기면 안된다.
알아야 면장을 한다는 말이 있다. 알고 시키는 거와 모르고 시키는 것은 천지차이다. 직접 sns 마켓팅을 체험해보자.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은 없다. 블로그, 카페,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등 제품이나 상품에 맞는 매체를 몇개 선택해서 꾸준하게 해보아야 한다. 그래야 감을 익힐 수 있다.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유통의 속성과 함정 책은 초보자가 보기에도 부담이 없는 책이다. 이 책을 기본으로 보고, 유통관련 책을 여러권 보고 유통에 대한 지식을 체계화 하여 적용해보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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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투자금 없이 아이디어만으로 돈을 번다!
최규철 지음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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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투자금 없이 아이디어 만으로 돈을 번다 / 최규철 / 비전코리아

처음에 제목을 보고 든 생각이 그냥 호기심이 생긴다.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이런 류의 책을 이미 많이 접해 왔기 때문에 또 다시 속을 수도 있지만 혹시 그래도 뭔가 있다면 배우고 싶다는 마음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그 일말의 호기심이 엄청난 기대로 바뀌게 된 것은 금방이었다. 너무나 책 내용에 빠져들어갔다. 어떻게 저자가 아이디어로 돈을 버는지 이야기 하는데 너무나 재미있었고, 다 읽고 나서는 나도 한 번 도전해 봐야지.. 근데 잘 모르겠다. 다시 한 번 읽어봐야지 하고 다짐해본다.

저자 최규철은 내 돈도  안 쓰고, 투자도 안 받고, 대출도 없는 순수 무자본으로 다양한 종류의 기업을 창업해 낸 이력이 있다. 그래서 말만 하는 사람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다면 그냥 허투루 듣고 흘려보내기에는 이 책의 내용이 심오하다.

아이디어만으로 돈을 번다는 말을 처음 듣게되면 , 대동강 물을 팔아먹었던 봉이 김선달이 떠오르게 된다. 정말 대단한 아이디어맨이다. 어떻게 대동강물을 팔 생각을 했을지. 정말 우리화는 다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다. 아이디어맨들은 일반적인 생각을 갖고 있지 않다.

나는 저자처럼 도전해보고 싶다. 아이디어만으로 돈을 벌어보고 싶다. 이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실행할 용기가 필요하다.

아이디어가 돈이 되기위해서 ,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아이디어를 돈주고 살 고객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어떤 아이디어가 있는데, 이돈을 돈주고 판다. 그리고 누군가가 돈 주고 산다. 이 관계가 성립이 되기위해서는 신뢰가 필요하다. 이 사람이 보통 사람이 아니다. 정말 이 아이디어가 돈이 된다고 보는 사람이기 때문에 아이디어를 파는 것이다. 라고 사람들이 믿도록 해야 한다.

눈빛이다. 이 시대 최고의 투자자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 알리바바의 창업자 마윈을 보고 즉석에서 2천만달러를 투자를 하였다. 단지 눈빛만 보고도 투자를 했다고 했다. 추후에 그 결과는 엄청난 투자가 되었다. 200백억투자가 40조가 되었으니, 2000배다. ㅎㅎ

이 책을 읽으면, 저자 최규철님이 어떻게 아이디어맨이 되었는지, 아이디어를 돈으로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있다. 근데 좀 막연한 부분이다. 어쩌면 실망을 할 수도 있다.  이 책은 그런 책이다. 엄청 소수많이 그가치를 인정하고 열광할 책이다. 책을 통해서 나도 저자처럼 되길 원한다는 사람만이 도전할 것이기 때문이다.

역시나 돈 버는 방법을 있어도, 그것을 실천하는 사람은 극 소수다. 방법을 알려주어도 막상 행동으로 오기는 사람은 아주 적기 때문에 부자가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 적게 일하고 내 시간을 사용하면서 돈을 버는다는 것이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서 너무나 기분이 좋다.

부디 이 책을 읽는 모든 사람이 무언가를 발견하거나 깨달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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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암기법 - 쉽게 외우고 오래 기억하는
정계원 지음 / 유노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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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암기법 / 정계원 / 유노북스

암기를 잘하고 싶다. 기억을 잘 하는 방법이  있다면
꼭 배우고 싶다. 이런 욕구를 가진 사람들이 이 책을 선택 할 가능성이 크다.
나또한 이런 부류의 사람이다. ㅋㅋ

이책의 부제는 쉽게 외우고 오래 기억하는 기적의 암기법이다. 암기에 뭔가 있나. 라는 생각을 들게한다.
정말 암기에도 요령이 있다는 말인가?
정말 그렇다. 당연하다. 놀라운 기억력을 보유한 사람들이 태어났때부터 천재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 사실은 전혀 아니다. 오히려 평균보다 못한 아이큐를 가진 사람도 기억술을 연습하면 일반사람보다 5배이상 더 잘 할수 있다. 아니 10배 이상도 가능하다.

이 책은 시중에 시판된 기존 기억력 책과는 좀 다르다. 거의 다 실전용 연습이다. 대부분 기억술 관련 책들은 어떻게 해서 본인이 좋은 기억력을 가질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쓴다. 실제적 암기법은 좀 부족하게 설명하지만 기적의 암기법은 정말 엑기스만 추려놓았다. 따라서 믿음을 가지고 따라하면 좋은 기억력을 가지게 된다.

기억술의 핵심은 이미지화다.
따라서 무언가를 외우고자 할때 이미지를 상상해서 외우게되면 쉽게 외우게 되고, 오래 기억하게 된다. 오랜시간이 흘러서 기억을 못하는 것도, 다시 이미지를 한 번 생각 하면 금새 기억할 수 있다.

이 암기법을 시험에 적용해보자. 무언가를 외워야 하는 시험과목에 기적의 암기법을 적용하여 효과를 본 많은 사람들이 있다.

구체적 암기법
자신의 신체를 통해서 외우기. 자신의 신체 부위에 번호를 매겨서 기억할 것과 매칭을 시킨다. 예를들어서 1번은 발  2번은 종아리 3번은 무릎 4번은 허벅지 5번은 엉덩이라고 하자. 내가 시장에가서 사야할 것들에  고무장갑 ,  청테이프 , 돼지저금통이 있다고 치자. 이것을 그냥 외우는 것이 아니라. 신체에 대응 시키는 거다. 내 발은 돼지발 모양과 비슷하다. 발로 돼지저금통을 찬다. 종아리가 아파서 청테이프로 묶었다. 무릎이 아픈 어머니를 생각하다가 고무장갑을 사줘야겠다고 생각을 한다.

이렇게 자신만의 방식으로 기억을 계속해 나가다보면
어느 순간 빠르게 쉽게 기억을 할 수 있는 지경에 오르게 된다.

매일 매일 꾸준히 연습하면 기억력이 계속 좋아 지는 걸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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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 벤허 (1900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 그리스도 이야기 더스토리 초판본 시리즈
루 월리스 지음, 공경희 옮김 / 더스토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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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 벤허:그리스도 이야기 / 루 윌리스 저, 공경희 역 / 더스토리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 벤허라는 영화를 5번 정도는 본거 같다. 처음에는 그냥 배경지식없이 무작정 보았기에 그닥 흥미는 없었다. 영화로도 러닝타임이 꽤 길어서 좀 지루했었다. 어느덧 내가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크리스챤이 되서 만난 벤허는 이제와는 다른 영화로 다가왔다.
이 영화가 예수님을 조명하는 매우 뛰어난 명작이구나. 아카데미에서도 엄청난 상을 받은 작품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이 책 벤허는 초기 판본을 번역했기에 저자의 의도가 가장 왜곡없이 담긴 작품이다. 780페이지에 달하는 엄청난 양에 압도된다. 읽는 데에만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한다. 하지만 영화에서 미쳐 다루지 못하고 놓친 부분을 책을 통해서 보충해준다.

줄거리를 간략하게 이야기해 보자면 이스라엘 유다가문의 왕자인 벤허는 부유한 어린시절을 보낸다. 어떤 한 사건만 일어났지 않았다면 그냥 평탄한 삶을 보냈을것이다. 그냥 아주 조그마한 실수가 엄청난 파국으로 되돌아왔다.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총독이 벤허가문의 집을 지나쳐갈때 실수로 기와장을 떨어뜨리게 되는데 마침 총독이 타는 말에 떨어져 말이 놀라면서 총독이 말에서 떨어지게 된다.
이일로 그는 살인자라는 누명을 쓴채 노예선으로 팔려진다.
이때 벤허를 더욱 곤경에 빠지게 만들고 어머니와 여동생까지 어려움에 처하도록 만든자가 친구인 로마인 메살라다.
그때부터 그는 벤허의 원수가 된다.


한 인물과의 만남이 유다 벤허의 운명을 바꾸어 놓았다. 정말 영화로 보았을 때 가장 희열을 주는 장면이다. 로마인 사령관 배에서 노젓기 노예인 벤허는 전투중에 물에 빠진 사령관을 구하게 된다. 그리하여 그는 사령관의 사랑과 은혜를 받게되어
양자가된다. 로마황제 다음 가는 권력자의 후계자가 된다. 그는 한시도 어머니와 여동생을 잊지않은채 살아왔기에 다시 이스라엘로 온다.

원수인 메살라에게 복수를 하고자 하지만 그는 다른 복수를 생각한다. 경주마 승부로 메살라를 파멸시키고자 한다. 결국 벤허는 우승을 하고 마침내 어머니와 누이여동생을 만나면서 끝이난다.

엄청난 대작이다. 영화도 책도..
이 책의 저자 루 윌리스는 기독교에 대해서 좋지 않은 감정을 가졌다. "기독교는 가짜다 허구다 허무매랑하다. 내가 정체를 벗겨보겠다" 하며 기독교를 연구하기 시작한다. 그는 점점 기독교에 빠져들고 마침내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그리고 이 불멸의 작품 벤허를 쓰게된다. 노골적인 기독교색깔을 드러내지 않은채 은은하게 주님의 사랑을 느끼게 해준 벤허
꼭 한 번 읽어 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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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냐웅냐 2021-09-23 14: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가는 원래 기독교 인이고 불가지론을 믿는 사람과 만나 이야기하면서 자기가 아는것이 많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철저히 조사하면서 쓴 소설
 
경제시장 흐름을 읽는 눈, 경제기사 똑똑하게 읽기
강준형 지음 / 다온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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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시장 흐름을 읽는 눈, 경제기사 똑똑하게 읽기
/ 강준형 지음 / 다온북스


우리는 부자되기를 꿈꾸며 산다.  이 꿈을 원치 않은 사람은 거의 없지않을까 ㅎㅎ 그런데 부자되기를 원하면서도 정작 부자되는 노력을 거의 하지 않는다. 부자가 되고싶지만, 경제는 관심이 없고, 텔레비젼이나 영화 등등 에 시간을 보낸다. 이러한  이유로 부자되기를 꿈만꾸다 대부분 간다.

그럼 부자되는 첫걸음을 무엇일까? 아주 간단하게 시작해보자. 경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첫 출발점이 일단 경제주간지를 구독해서 보자. 종이신문을 말한다. 온라인 상으로 보는 경제신문은 효과면에서 좀 떨어진다. 나는 매일경제신문을 추천하고싶다. 한국에서 가장 많은 부수를 자랑하는 경제 주간지고, 명성도 높다.

경제신문을 읽다보면 모르는 용어에 답답해진다. 재미가 없기 때문에 금방 흥미를 잃어버릴지도 모른다. 경제용어에 익숙하지 못하기 때문에 읽어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유용한 책이 나왔다. " 경제시장 흐름을 읽는 눈, 경제기사 똑똑하게 읽기" 라는 책이다. 이책을 먼저 읽은 다음에 경제신문을 보면 한결 이해하는데 수월할 거라 생각된다.

이 책을 매우 친절하다. 경제기사 읽는 법부터 해서 어려운 경제용어도 쉽게 설명해준다.  일단 한 번 쭉 읽어보자. 그 다음에 두번째 보면 더 쉽게 읽힌다. 아주 기초적인 내용들이 주를 이룬다. 경제기사에 대해서 다름 자신만의 생각을 갖게 해주는데, 경제신문 만한 것이 없다. 처음에는 몰라도 꾸준히 1~2년 구독하다 보면 경제보는 눈이 생긴다는 것이다. 그러면 경제에 관심이 간다. 관심이 가면 부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지금도 신문을 주는지 모르겠다. 예전에 이런 기사를 본 적이 있다. 비행기를 탑승할 때 대부분 스포츠신문을 선택하지만, 부자들은 경제신문을 본다고 한다. 부자는 1%금리에도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일반인은 오히려 돈 천원~3천원을 우습게 생각한다. 이러한 차이가 부자와 일반인을 만든다고 생각된다.

우리나라 3대 경제학파
서강학파, 학현학파, 조순학파
서강학파는 1970~80년대 한국 경제를 이끌었던 서강대학교 출신 관료가 중심이된 학파다. 남덕우 전총리, 김만제 부총리 등이 대표적인물이다. 약간 보수적인 주장을 펼친다.
학현학파는 서울대학교 변형윤 교수의 호에서 비롯되었다. 진보.개혁적 성향을 지향하는 학풍이기 때문에 진보세력이 우군이다.
조순학파는 대한민국 1세대 경제학자인 조순이 길러낸 제자들에 의해서 유명해졌다.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박세일 전 서울대학교 교수, 김상조 전 공정거래위원장등 수없이 많다.

경제기사를 읽을 때 한자를 많이 알고있으면 유리하다. 그리고 용어에 익숙해 져야한다. 경제기사는 독자가 이미 이해했다는 전제하에 작성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르는 용어가 나오면 꼭 학습하면 , 두세배의 효과를 볼 수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러한 생각을 했다. 경제기사를 보는 눈이 생겨야 한다. 그리고 기사속에서 돈을 벌 수 있는 무언가를 발견해야 한다. 그게 바로 통찰력이다. 이러한 통찰력은 하루 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다. 매일 꾸준하게 경제신문을 읽고 자신만의 철학을 세울 때 가능해지리라 생각된다.

경제시장 흐름을 읽는 눈이 생기고 싶은 분들은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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