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새니얼 호손 단편선 클래식 보물창고 22
너대니얼 호손 지음, 한지윤 옮김 / 보물창고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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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목 그대로 너새니얼 호손이라는 사람이 단편선을 쓴 것을 모아둔 책이다.

표지에는 여성이 꽃을 들고 있는 장면이 그려져 있다.

[Short Stories of Nathaniel Hawthorne] 이 영어가 제목 위에 적혀 있었다. 뜻을 해석해 보면 [너새니얼 호손의 짧은 이야기들]이라고 해석이 된다.

너새니얼 호손은 1818년에 첫 장편소설을 자비로 출간했지만 미숙한 완성도에 실망해 출간된 책들을 스스로 불태워 없애려고 했다. 이후 여러 지면을 통해 꾸준히 단편소설을 발표해 문학성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너새니얼 호손의 대표작으로는 [주홍 글자], [일곱 박공의 집], [대리석의 목신상] 등이 있다.

차례는 큰 바위 얼굴, 웨이크필드, 데이비드 스완, 히긴보텀 씨 살인 사건, 모반, 결혼식에 울린 조종, 야망이 큰 손님, 목사의 검은 베일, 라파치니의 딸, 이선 브랜드, 대지의 번제의 순서대로 되어 있다. 그래서 7쪽부터 245쪽까지 이야기이다. 그 후에는 역자 해설, 작가 연보 같은 글이 있다.

어니스트라는 소년은 인근 바위 언덕에 있는 큰 바위 얼굴 이야기를 듣고, 이를 닮은 훌륭한 사람이 나타나길 기다리는 내용이 담긴 큰 바위 얼굴.

20여년 집을 떠나서 산 사람의 내면의 이야기를 다룬 웨이크필드.

각자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현명한지 돌이켜 생각하게 해주는 데이비드 스완.

아내의 얼굴에 있는 반점을 없애기 위해 과학자의 욕망을 그린 모반.

등 이런 내용들이 이 책에 나와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여러 가지 단편 소설을 알게 되어 기뻤고, 내용들이 흥미로우면서도 재밌어서 좋았다. 또, 전에 읽었던 다른 사람의 단편 소설보다 색다른 단편 소설이여서 좋았다. 모험 이야기가 담겨 있다고 생각하게 되면 다음 이야기에서는 살인 사건이 일어나서 흥미로웠다.

아이들이 한번 쯤 이런 책을 읽어보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이 책을 쓴 작가도 새롭게 알게 되고, 이 책에 나와 있는 이야기들도 새롭게 배우게 되니 좋을 것이다. 또, 단편 소설이라 해서 배울게 없는 것이 아니라 자기 인생을 생각하게 해 주는 좋은 이야기 같은 것이 있어서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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