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 데릭의 기막힌 여름 방학 큰곰자리 8
재닛 타시지안 지음, 김현수 옮김, 김남균 그림 / 책읽는곰 / 201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맨 처음 책 제목을 보고선 ‘아, 여름방학 때 데릭에게 일어난 일을 적은 책이구나.’라고 생각했다. 표지의 그림도 그렇게 되 있었다.

차례는 살려 줘!부터 이야기는 어디에나 있다까지 총 33개의 차례가 있다. 이 차례를 보고 ‘추리물인가? 왜 죽이는 말이 나와 있지?’라 생각했다. 중간중간에 [또 보모를 죽이긴 싫어!], [내가 죽인 게 아니라고?] 라는 제목의 차례가 나와 있어서 그렇게 생각한 것이였다.

데릭이 ‘책 읽기를 꺼리는 아이’라고 담임 선생님이 선언 한 뒤로, 엄마는 줄곧 내 시간을 관리하려 든다. 데릭은 엄마를 피해다니라 바쁘다. 초코 칩 쿠키 둘로 매수해 끌어 내리려는 사이, 데릭은 빠져나가기 위해 막대기를 찾으러 상자를 뒤진다. 그 때, ‘해변에서 이 지역 소녀로 보이는 시신 발견!’이라는 사건을 발견해서 그 사건에 대해 살펴보게 된다.

어느 날, 친구가 매사추세츠에 간다는 말을 듣고서는 같이 가게 해달라고 했다. 그 이유는 사건이 매사추세츠에서 일어나서 조사하기 위해서 였다. 했는데 안된다고 했다. 그 이유는 바로 엄마 때문이였다. 엄마한테 한 소리 하다가 엄마는 졌다는 듯이 모든 걸 이야기 한다.

수전 제임스는 데릭을 돌봐 줄 참한 대학생이였다. 데릭의 부모님은 수잔에게 집에 있으라 했지만 수전은 데릭의 부모님이 나간 뒤 데릭을 데리고 바닷가로 갔다. 서비스 센터 직원한테 전화를 받았을 때, 데릭은 잡 든 채로 집으로 돌아와 있었는데 수전이 물에 빠져 죽었다는 것이였다.

이 이야기를 읽고 나서 ‘여기서부터 추리가 시작되는 구나‘라고 생각했다. 모든 것을 알게 된 지금 데릭의 성격을 봐서는 조사하러 나갈 것이라 예상했기 때문이다.

“스스로 책읽기를 싫어한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주어라. 이 책을 읽고 나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북 리스트

“<<윔피 키드>>처럼 당돌한 요즘 아이들 이야기를 찾는 독자들은 물론이고, 추리물을 좋아하는 독자들까지도 만족시키는 책이다.” -스쿨라이브러리 저널

“책 읽기를 ㅈ호아하는 아이들이나 책 읽기를 꺼리는 아이들 모두에게 믿을 수 없을 만큼 빠른 속도로 퍼져 나가고 있다.” -븍 페이지

“이 책의 주인공 데릭은 말한다. ‘내 인생이 한 권의 책이라면..... 끝내주는 모험을 펼칠 텐데.’ 그렇다, 데릭은 해냈다.” -혼 북

“독자에게 놀라움을 안겨 주는 이야기로 가득한 책.” -시카고 트리뷴

책 맨 뒤에 써 있는 글이다. 읽고 보니 맞는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면 정말 생각이 달라지게 된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꼭 읽게 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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