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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는 가족 - EBS 가족이 달라졌어요
EBS 가족이 달라졌어요 제작진 지음 / 김영사on / 2013년 5월
평점 :
절판
여러분은 가족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서로를 생각해 주는 것? 아님 서로를 알아주고 모든 지 해주는 것? 저는 서로를 배려 해 주고, 아껴주고, 이해해주는 것이야 말로 가족이라 생각합니다.
이 책은 EBS에서 방영하는 [가족이 달라졌어요]라는 내용이 담긴 책이다. 즉 EBS 제작진이 이 책을 썼다는 것이다. 차례는 1장 말이 통하는 부모와 자식, 2장 마음으로 통하는 아내와 남편, 마지막으로 3장 삶이 통하는 시어머니와 며느리이다.
상대방의 감정 수용하며 대화하기
혼자서 상대방의 의도를 짐작하지 말고 의문 나는 것은 직접 묻고 이해한 내용이 맞는지 상대방에게 확인하세요. 그래야 오해가 생기지 않아요. 만일 상대방이 이야기를 하다가 눈물을 흘릴 경우에는 왜 우느냐고 따지듯이 묻기보다 왜 우는지 물어보고 상대방의 상황과 감정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게 중요해요. 그러면 서로 공감이 깊어지고 대화의 깊이를 더할 수 있어요. P.48
가족 사이에 갈등이 생기면 서로 어색하다. 어색하다 보면 욱해서 서로를 무시하고 듣기 나쁜 말, 욕설 등을 하게 되 버린다.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기분, 감정을 살펴야 한다. 또한, 상대방의 기분에 따라 기분이 나쁠 때 나쁜 이야기를 하면 더 안 좋아지므로 좋은 이야기를 해야 한다.
저희 딸과 저 때문에 가족 관계가 안 좋았던 적이 있는데 앞으로는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가족간의 관계가 허술하고 갈등이 생긴 사람은 꼭 이 책을 읽고 나서 가족들의 사이가 발전했으면 좋겠다. 또, 우리 가족 행복을 위해 싸움이 일어나지 않도록 이 책을 읽고 주의 하고 상대방을 존중해주고, 존재를 인정해서 서로 간의 신뢰가 확실해 졌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