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마 다 잘될 거야 작은거인 33
메리 어메이토 지음, 유수아 옮김 / 국민서관 / 2013년 3월
평점 :
절판


트레버는 사람들을 웃게 하는 것을 잘한다. 스탠딩 개그를 하는 코미디언처럼 웃길 수 있다. 또, 트레버는 그림을 잘 그린다. 그림을 잘 그려서 티쉬에게도 그림을 그려주고는 한다.

엄마는 그런 트레버를 혼내고 트레버는 계속 했다. 그 이유는 트레버가 티쉬가 생떼를 부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 그런다. 집으로 와서 방을 열어보니 방이 두 개 밖에 없었다. 작고, 더러운 방 두 개가 있었다. 트레버의 엄마는 이제부터 여기서 산다고 했다.

트레버는 항상 웃는데 어떻게 하면 그렇게 웃을 수 있는지 궁금하다. 매일 긍정적이고 얼굴에 미소가 번져서 대단하다고 느꼈다. 보통 모든 일에 다 웃는 것은 정말 힘든데 트레버는 그것을 잘 할 수 있기 때문에 대단하다.

트레버는 축구를 하기 위해서는 축구화가 필요했다. 엄마한테 물어봤는데 안 된다는 말을 들었다. 트레버는 축구화나 정감이 보호대를 구할 수 있을지 모두에게 물어보고 다녔다. [세이브 더 칠드런]에 가보라는 소리와 1달러밖에 안 한다는 소리를 들었다. 그 때, 8학년 선배 한 명이 걸어오더니 물었다. “마커스, 그 신발 어디서 났어?” 트레버는 “내가 그렸지!”라고 했다. 트레버는 1달러만 주면 그려준다고 했다. 애들은 그 소리를 듣고 트레버한테 부탁을 했다. 물론, 1달러는 주고 말이다. 그렇게 해서 트레버는 축구화를 살 수 있을 만큼 돈을 모았다.

다행이다. 트레버가 축구화를 살 수 있게 되어서 말이다. 그건 그렇고 트레버가 정말 부럽다. 그렇게까지 그림을 잘 그리다니.... 정말 그 재능을 갖고 싶다.

항상 웃는 트레버가 행복하길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