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맨몸의 그대여 1 맨몸의 그대여 1
최정선 지음 / 조은세상(북두)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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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의 기억을 잃은 여주의 이야기가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로맨스 소설이면서 추리물 분위기라 추리하며 읽는 재미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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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머맨 테일(Merman tale) 1 [BL] 머맨 테일 1
챈 지음 / 블루코드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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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하면서 귀여운 머멘 루가가 자신을 키워준 시그너스에게 네레이드의 목걸이를 선물로 주려고 뭍으로 나왔다가 노예상에게 잡히지만 아드리안에게 구해지고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입니다.
루가가 아무리 머멘이라고 해도 안믿고 살짝 아픈아이? 정도로만 여기는 상황이 너무 웃겼는데 능력을 발휘하고 나서 아드리안과의 관계가 어떻게 변할지 궁금합니다.
사랑받고 자란 순진하면서 밝히는 루멘과 형의 시기와 질투로 힘들게 자란 아드리안이 종족을 뛰어넘어 예쁜 사랑을 했으면 좋겠어요. 다음권도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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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수림(愁霖) 1 [BL] 수림(愁霖) 1
바다멍게 지음 / 시크노블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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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인줄 모르고 구매했는데 한편 한편이 너무 풋풋하고 예쁜 이야기여서 한번에 세권의 책을 득템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보통의 경우에 단편들에서 그다지 매력을 느낀적이 없어서 별 기대를 안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밌었습니다. 
바다멍게님 작품은 처음인데 앞으로 무조건 구매할 것 같아요. 
자극적이고 요란한 사건이나 피폐한 작품들에 질렸는데 정말 편안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풋풋한 첫사랑, 짝사랑의 이야기들이라 읽으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다만 뒷 이야기를 기대하고 페이지를 넘겼을 때 갑자기 다른 이야기로 넘어가버리릴 때... 전 편의 이야기가 끝나서 더는 볼 내용이 없다는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세 작품 다 너무 좋았구요 작가님의 다음 작품도 기대하며 기다리겠습니다. 너무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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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안 돼요, 사장님! - BL the Classics (외전 포함) (총3권/완결)
유재이 지음 / 더클북컴퍼니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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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려한 외모와 집안. 능력까지 모든 것을 갖춘 완벽해 보이는 휴이 힐번의 모습은 개인비서들의 희생을 담보로한 허상이고 실은 일을 제외한 모든 것에 서투르다는 설정이 흥미로웠습니다.
거의 24시간을 함께하는 비서들은 모든일을 자신에게 의지하는 휴이를 보며 자신만은 특별하다는 착각속에 휴이에게 반해서 들이대고 결국은 짤리는 상황이 반복되는데 남자 비서인 루웬이 새로 오면서 상황이 달라지게 됩니다.
루웬은 동경하던 휴이와 함께 일하게 되지만 예상치 못했던 허술한 휴이의 본 모습에 실망하게 되고, 어이없어 하면서 뒷처리 하는 루웬의 모습이 웃기기도 하고, 루웬의 속타는 줄도 모르고 끊임없이 허당짓을 해대는 휴이도 재밌어서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루웬에게 점점 끌리게 되는 휴이가 역으로 루웬에게 들이대고, 그동안의 휴이에 대한 소문탓에 루웬은 거리를 두려는 상황속에서 온갖 계략을 꾸며대며 루웬에게 매달리는 휴이의 모습이 개그가 따로 없었습니다.
특히 휴이가 루웬을 기쁘게 하려고 만든 루웬의 집을 고대로 옮겨온 듯한 공간이 둘이 싸운뒤 루웬이 숨어버리는 장소가 되고, 루웬이 화낼까봐 부수지도 못하고 맴돌기만 하는 휴이의 모습이 너무 아이러니하면서 재밌었습니다.
허당끼 많은 휴이 덕분에 생각보다 재밌었고 짧지 않은 글이지만 지루하지 않아서 가볍게 읽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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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예쁜 그대가 좋아요 2 (완결) [BL] 예쁜 그대가 좋아요 2
퐁즈 / BLYNUE 블리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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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도경이 주훈을 보기 위해 적금을 깨가며 호스트바를 찾을 때 뭐 이런 호구가 다 있나 싶었는데 다행히 주훈은 도경이 이전에 만났던 쓰레기 같은 인간들과는 다른 사람이었고 도경의 호구짓(아무리 좋게 봐줘도 적금 깨서 호빠 간건 호구가 맞는 것 같아요) 덕분에 주훈을 만났으니까 이번에는 성공한 호구짓인것 같아서 다행이었어요 ㅋㅋ
소개글 때문에 호스트에게 낚인 얼빠 순진수의 이야기일꺼라는 짐작과는 전혀 다른 평범한 연애 이야기였습니다.
외모에 반해서 시작된 사이지만 도경과 주훈의 꿀떨어지는 연애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부러울 정도였습니다.
도경이 예전에 만났던 사람과 우연히 만나게 되는데 자신에게 함부로 대하는 걸 보며 이제는 전혀 멋있어보이지 않는다는 걸 느끼게 되고, 이제는 도경이 외모 뿐만이 아니라 사람을 보는 여유가 생긴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도경은 원래 처음부터 주훈에게 반해있었지만 읽다보니 왠지 주훈이 도경을 더 좋아하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어린 나이지만 모델로 나름 사회 생활을 하며 여러 사람을 만났던 주훈이 아마도 나이답지 않은 도경의 순수한 마음에 매력을 느낀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소심하고 여리지만 착하고 상대를 아껴주고 배려해주는 도경과 나이는 어리지만 어른스럽고 듬직한 주훈이 평범하지만 열정적으로 서로를 사랑하며 행복한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주인공이 너무 예쁘게 사랑하는 이야기라 읽으면서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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