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지음, 박은정 옮김 / 문학동네 / 201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슬픈데 아름다웠다. 밑줄을 치다 지쳐버렸다. 전쟁 속 여성은 똑같고 달랐다. 죽였으나 살렸고 증오했지만 동정했다. 군복을 입은 채 원피스를 바라봤다. 말하고 싶었지만 스베틀라나가 오기까지 숨죽여 기다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