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노빌의 목소리 - 미래의 연대기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지음, 김은혜 옮김 / 새잎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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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록은 소리내 읽어야 한다.
그래야만이, 체르노빌의 기억과 고통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알렉시예비치의 열렬한 응원자가 되었다.
400페이지에 달하는 이 고통스러운 목소릴 읽어내릴 수 있었던 건, 기록즈 알렉시예비치의 문학성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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