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록은 소리내 읽어야 한다.그래야만이, 체르노빌의 기억과 고통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이 책을 읽고, 알렉시예비치의 열렬한 응원자가 되었다.400페이지에 달하는 이 고통스러운 목소릴 읽어내릴 수 있었던 건, 기록즈 알렉시예비치의 문학성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