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미래수업 - 제이콥 모건 저
직장에 대한 개념이 많이 바뀌고 있다. 과거에는 취업만 하면 기업에서 정년까지 있으면서
맘 편하게 일하고 정기적으로 진급하고 교육 받고 기업에서 책임지고 직장인 한명 한명씩
관리 해주었다고 하면 지금은 너무 빠른 기업과 경영 환경 아래에서 기업과 직장인 스스로
살아 남기 위해서 노력하느라 기업에는 근로자를 정년까지 보장해주기 힘든 상황이 되었고
직장인 스스로도 빠른 변화를 겪고 있는 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노력해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다.
이러한 환경하에서 직장인 스스로 어떻게 변화하는 환경에 대처하고 살아남을 수 있는지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알려주는 것이 이 책의 주된 주제이다.
저자는 이렇게 급변하는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능력으로 적응력을 꼽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살아 남기 위해 준비해야할 뿐만 아니라
미래 인력의 가치관과 업무환경까지 빠르게 변하므로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 노력해야하고
근로자 입장에서도 스스로가 미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그럼 미래의 직업환경과 근로 환경을 어떻게 변화게 될지 이러한 변화는 기업과
근로자들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게 될지 궁금해 질 수 밖에 없는데
저자는 이러한 미래 트렌드로 5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1. 개방적인 행동변화, 2. 새로운 테크놀로지, 3. 밀레니얼 세대. 4. 이동성 증가. 5. 국경없는 세계화이다.
특히 이러한 트렌드의 기본은 새로운 테크놀로지를 통한 혁신을 들 수 있다.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등 가속화된 기술 발전으로 인해 생긴 새로운 기술들이
우리의 삶 자체를 순식간에 바꾸게 되었다. 이제 스마트폰과 다양한 포터블 기기를 이용해서
어디서 든지 근무가 가능해지고 새로운 기술을 이용해서 우리는 우리의 아이디어를 보다
동료와 쉽게 공유가 가능하지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보다 창출할 수 있는 촉매제 역활을 하게 되었다.
또한 이러한 기술의 발달은 개개인의 권한이 크게 향상되면서
이러한 기술 발전에 적응하지 못한 기업과 서로 부딪치면서 근로자의 업무 집중도가 하락하게 되었고
이러한 변화 환경에 맞는 기업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보수적인 관리자의 역활에서 벗어나서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신입사원과 같은 새로운 환경에 더 익숙한 근로자들의 역량을 보다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관리자의 역활도 점차 강조되고 있다.
그리고 필요에 따라서 리더의 역활이 바뀔 수 있고 누구나 항상 남을 가르칠 수도있고
스스로 배워야하는 수용적인 자세를 또한 강조하고 있다.
이렇듯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걸맞는 새로운 경영환경의 이해와 이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관리자와 기업가, 또한 빠르게 변화는 직업관과 아직 이에 미치지 못하는
기업의 변화사이에서 갈등하는 근로자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