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시그널 - 오늘의 선택이 미래의 부를 결정한다
박종훈 지음 / 베가북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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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시그널

이제 장기간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1~2%의 낮은 예금금리에 소외감을 느끼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주식시장을 비롯해서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에도 투자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투자를 시작하는 분들 그리고 많은 분들이 궁금한 내용이 아마도 언제까지 주식시장이 상승할지 만약 하락한다면 언제쯤 투자금을 회수해야할지 아니면 코로나팬데믹 상황과 유사한 상황이 다시 와서 추가로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올 수 있는지와 같은 내용일 것입니다. 이러한 내용은 아마도 경기, 경제에 대한 사이클과 관련 있을 것입니다. 경제도 항상 상승 만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하락만 하는 것이 아닌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면서 움직이는데 이를 사이클이라 합니다. 이렇게 경제 흐름이 하락에서 상승으로 바뀔 때 상승에서 하락하락 바뀔 때 이러한 상황을 미리 파악하고 투자를 한다면 보다 리스크를 줄이면서 투자가 가능할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변화를 판단할 수 있는 여러가지 지표가 있는데 이 책에서는 이러한 지표들에 대한 이해와 흐름을 판단하는 주요 판단 지표와 기준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제 과거와 달리 인터넷과 온라인으로 서로 국가간에 무역도 더욱 활성화 되고 서로 연관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각 국가별 상황에 따라 수시로 변하는 것이 경제라서 과거보다도 더욱 더 빠르게 변동이 심한 것도 사실입니다. 이러한 경제의 흐름을 저자는 먼저 과거의 사례를 들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가장 익숙한 버블 사례로 제시하는 네덜란드 튤립 버블과 최근의 사례로 드는 미국 부동산에서 시작된 글로벌 금융위기 등 모두가 버블이 계속될거라 생각될 때 이를 아무도 의심하지 않을 때 버블이 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로마를 폐망으로 이끌었던 은화의 타락으로 보는 지금의 글로벌 기축통화인 달러가 앞으로도 계속 될 수 있는지를 미리 예상해 보고 지금 가장 중요한 이슈인 미중 무역분쟁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투자에 있어서 중요한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혁신기업의 조건들을 통해서 이러한 조건들을 갖춘 혁신기업을 통해서 보다 성공적인 투자가 가능할 것입니다.

이렇게 오랜 경험 경제 전문기자로서 활약한 저자의 경제에 대한 이해와 쉬운 설명으로 경제에 보다 한걸음 가까워지는 느낌이 들고 경제를 보는 눈을 보다 넓힐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경제에 대한 시그널이 궁금하신 분들에게 추천 드리며 서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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