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딸들 1
엘리자베스 마셜 토마스 지음, 이나경 옮김 / 홍익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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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딸들 - 엘리자베스 M. 토마스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남여 사이에 서로 대립과 갈등이 서로 심해지면서 점점 더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경향입니다.

이러한 사회 문제에 대해서 어머니와 딸 그리고 여자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이러한 남여간에 대립과 갈등에 대해서 다시한번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세상의 모든 딸들 이 소설은 이미 나온지 꽤 오래 되었지만 고전 처럼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지금까지 알려져있고 읽히고 있는 책입니다. 소설의 배경은 지금과 같은 현대 시대가 아닌 원시 문명의 모습을 통해서 여성의 역할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주인공인 야난이 살고 있는 원시시대는 지금과 달리 오로지 생존을 위해서 처절하게 고민해야하는 시기입니다. 사냥과 채집 수렵으로 식량을 구하고 겨울이 오기전에 추운 지역에서 따뜻한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하루하루 생존을 고민하고 자손의 번식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였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자라는 주인공 야난은 하루 하루 살아 남기 위해서 처절하게 현실과 싸우면서도 동생을 출산한 후 어머니의 죽음을 목격하고 슬퍼할 겨를 도 없이 아버지 또한 사고로 잃게 되면서 더더욱 어려운 현실에서 슬픔속에도 남은 가족들과 같이 살아남기 위해서 여자의 몸이지만 처절하게 살아 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더더욱 위대한 여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소설에서 보여지는 원시 시대의 생생한 묘사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소설에서 보여지는 원시시대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었고 주인공 야난이 여자의 몸으로써 어머니 처럼 살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어머니로서의 숭고하고 위대한 역할을 스스로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어머니의 위대함 여자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는 소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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