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그들처럼 떠나라!

여행, 그들처럼 떠나라! - 작가와 함께 떠나는 감성 에세이
조정래.박범신 외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2년 4월

여행을 떠난다는건 참 멋진일이다! 특권이기도 한것 같기도 하고 말이다.

여행, 그들처럼 떠나라! 그들이 누구인가. 그들은 바로 문학인, 글을 쓰는 작가들이다!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목적과 이유가 가지각색 인것처럼 그들 또한 그들만의 여행스타일이 있다. 우리는 여행하는 사람들의 스타일과 그들의 방식을 존중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 여행을 하냐고 물은다면 사람들은 모두 다 자신만의 이유가 있을 것이다. 모두가 성격이 틀리고 지내오던 환경과 삶이 틀리고 추구하는 것들도 틀릴것이다. 그들의 여행을 조심스럽게 들여보다보면 모두의 삶이 틀리듯 서로 다른 여행의 재미를 느낄수 있을 것이다.

절대강자

절대강자 - 이외수의 인생 정면 대결법
이외수 지음, 정태련 그림 / 해냄 / 2011년 11월

`절대강자` 제목부터 뭔가 심상치가 않았습니다.

존재자체로도 절대강자 다 라고 말하고 있는데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한 제목 같습니다.

우리는 때론 낙심하여 절망에 빠지거나 도저히 감당할수 없는 힘겨운 일들을 겪기 마련입니다.

이럴때 믿게 되는 착각이 있는데 이런 절망과 힘겨움들이 평생 이어질것만 같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절망아, 내가 죽기전에는 절대로 너한테 진거 아니거든.

첫페이지에 씌여진 글귀 입니다. 이래서 절대강자 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죽지않는한 절대 지지않는다. 라는 말처럼 말입니다.

그외 공감가고 고개가 끄덕여지는 글들도 너무나 많아서 인상 깊었던 글들을 몇번 더 찾게 되었습니다.

니키의 캐나다 따먹기

니키의 캐나다 따먹기 - 워킹홀리데이 생활백서
니키 지음 / 바이링구얼 / 2012년 1월

흔히들 워킹홀리데이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나라가 바로 호주 입니다. 호주는 다른 국가들보다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승인 받기가 좀더 수월하고 비자 받는 기간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는게 아무래도 제일 큰 장점이여서 그런듯 싶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나곤 하는데 다른 국가의 비해 정보들도 뛰어난 편입니다.

워킹홀리데이 하면 저도 호주만 떠올리곤 하였지만 캐나다도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발급 받을수 있습니다. 호주와 달리 신청기간도 정해져있고 절차가 약간은 까다롭다고는 하지만 못받을 것도 없습니다. 비자를 준비하는 과정부터 신청하는데 까지. 그리고 워킹홀리데이를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정보들이 가득합니다. 특히 캐나다에서 저자의 경험담들은 읽는 재미도 쏠쏠하고 캐나다가 참 매력있는 나라라는걸 새로 알게 되었습니다. 호주보다 캐나다로 떠나도 괜찮겠다 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영어공부도 할겸 다른 문화와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다면 20대땐 역시 워킹홀리데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부산 온 더 로드

부산 온 더 로드 - 13가지 코드로 풀어낸 오감 자극 부산 여행 테라피
서진영 지음 / 시드페이퍼 / 2011년 9월

부산을 많이 가보진 않았지만 그래도 여러번 가보았습니다.
크리스마스트리축제가 있다고해서 남포동거리로,
그리고 답답한 마음을 풀기위해 태종대를 찾았었는데요.
태종대의 전망대에서 바라본 바다풍경은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그리고 부산은 소소한 볼거리들도 참 많습니다.
용두산공원, 민주공원, 을숙도조각공원의 여러공원들을 비롯해서
보수동책방골목, 깡통시장,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상해거리(차이나타운)
그리고 제일 유명한 해운대와 광안리.
이 책에서는 이러한 부산의 대표명소들을 비롯해 작은것 하나까지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려고 합니다. 부산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데 부산사람들도 잘 모르는 특별한곳 몇곳을 알아두었다가 어느날 훌쩍 떠나보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쉽게 배우는 사진 책

쉽게 배우는 사진 책 - 여성을 위한 DSLR & 미러리스 카메라 이야기
이진수.박종만 지음 / 성안당 / 2012년 7월

여행을 다니며 또는 일상생활 속에서 사진찍는것을 좋아해서 처음에는 그저 핸드폰 카메라를 이용하여 사진을 찍고는 하였습니다. 그러다 왠지 모를 부족함을 느끼게 되어 똑딱이를 쓰기 시작하다가 조금더 관심이 가기 시작하니 하이엔드를 구매하여 사진을 찍기 시작하였고 사진을 더 많이 찍고나니 사진에 대한 관심과 욕심이 더욱더 커지면서 dslr을 구매하게 되었는데 사진에 대한 어려움은 찍으면 찍을수록 더욱더 커져만 가는 것 같았습니다. 카메라 사용설명서는 정독을 몇번이나 했지만 카메라 기계에 대한 사용설명서만 있을 뿐, 실제 사진을 찍는데 있어서는 큰 도움이 많이 되지 못했습니다.
정말 궁금하고 또 필요했던 것은 사진찍는 프로들은 어떠한 상황속에서 어떤식으로 촬영을 하는지가 더욱 더 알고 싶었고 내 사진과 비교해보니 더욱더 궁금하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여행다니며 사진을 찍고 일상생활 속에서 사진을 찍고는 있지만 마음에 드는 사진은 몇 안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래도 사진을 계속 찍는 이유는 썩 잘찍지는 못하지만 즐겁고 좋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카메라 종류부터 기본조작법 그리고 마지막엔 그 상황속에 맞는 주제별로 나눠서 사진을 잘 담는법을 실어 놓았습니다. 카메라에 대해서 잘 알지못하여 구입을 망설이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카메라 구매방법부터 악세사리까지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상황별로 사진찍는 방법도 잘 설명되어 있는데 모든걸 한번에 시도하기 보다는 촬영컨셉을 선택하여 하나하나 배우는게 훨씬 도움이 될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