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을 보다 - 그리스.로마 신화보다 재미있는 성경 이야기 성경을 보다
찰스 F. 켄트 지음, 장병걸 옮김, 우수호 감수 / 리베르스쿨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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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적인 이유가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읽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누군가의 도움 없이 성경을 혼자 이해하기는 참 어려운 것 같다. 천주교나 개신교, 그 밖의 성경을 말씀으로 삼아 신앙생활을 하는 종교인들도 성경을 온전히 이해한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은 이미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리며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고 있다. 어찌 되었건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계속해서 꾸준히 읽고 있다는 증거이다. 성경을 들고 있는 사람들마다 제각기 읽는 이유가 다르겠지만 성경이 많이 읽히고 있는 것은 그럴만한 이유가 분명히 있다. 크게는 구약성서와 신약성서로 나뉘어져 있는 성경은 시대적인 흐름의 순서대로라면 구약부터 읽는 것이 맞겠지만 흔히들 신약보다는 구약을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기에 성경을 처음 읽는 사람들에게는 먼저 신약성서를 읽기를 권하기도 한다. 그렇다고 신약성경이 술술 쉽게 쉽게 읽히는 것도 아니지만 확실히 구약보다는 수월하게 읽혔던 것 같다. 내가 성경을 읽기 시작했을 때는 이미 다른 매체들을 통해 성경 속 이야기들을 많이 알고 있었던 터라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상당히 많이 있었었다. 그것은 성경을 읽기 위해서는 다른 매체들을 통하여 성경의 이야기들을 알아가는 것이 성경을 보다 쉽게 이해하며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읽기 힘든 성경을 이렇게 재미있고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 있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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