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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테레사, 넘치는 사랑 - 가난을 고발하려 인도로 떠난 사진가, 마더의 사랑에 물들다
오키 모리히로 지음, 정호승 엮음, 정창현 옮김 / 해냄 / 2013년 12월
평점 :
품절
이름은 익히 들어 매우 잘 알고 있지만 사실상 그의 삶은 잘 모르는 것이 사실이었다. 마더 테레사, 이 책을 통해 그녀가 얼마나 헌신적인 사랑으로 봉사하며 살아왔는지를 이제야 알게 되었다. 누군가를 도우며 살아간다는 것은 큰 축복의 삶인 것 같다. 언제부터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세상에는 어려운 사람들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꿈을 품었다. 나의 환경조차 온전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나보다도 더욱 어려운 사람들이 그들보다 더욱 어려운 누군가를 도우며 살아가는 모습에 마음을 다시 잡는다. 아직 이렇다 할 도움을 실천하지 못하고 있지만 가끔 불우이웃을 돕는 성금으로 대신하고 있다. 좀 더 시간이 흘러 큰 나눔을 실천하며 살고 싶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랑을 전하는 것이 가장 큰 도움이라 생각된다. 그것 역시 나의 작고도 큰 꿈이지만 작은 것 하나씩 실천하며 사람답게 살아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