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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 잘되는 카페 - 맨땅의 창업 계획서부터 줄 서는 카페 경영 전략까지
전기홍 지음 / 마일스톤 / 2013년 11월
평점 :
절판
커피를 그렇게 자주 즐겨 마시는 편이 아니기에 카페를 그렇게 자주 가는 편도 아니다. 그래도 가끔 카페에 앉아 주문한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부리곤 하는데 카페의 분위기와 차한잔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나는 참 좋았던 것 같다. 언젠가 돈을 조금 모으게 되면 장사를, 그러니까 창업을 한 번 시작해 볼까 하는 생각을 강하게 가진 적이 있다. 그리고 업종을 생각하다가 몇 가지를 떠올리게 됐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카페창업이었다. 요즘은 어디를 둘러봐도 카페가 즐비하기에 조금은 위험을 감수해야하는 두려움이 앞섰던 것이 사실이다. 더구나 이 책을 보고나니 작은 카페라고 하더라고 결코 만만하게 봐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운영을 잘해 성공한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하루아침에 폭삭 망할 수도 있다는 것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사실이다. 잘되는 카페에는 어디든 비법이 존재한다는 것. 이 책은 하나부터 열 가지 모든 것을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재미있다.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된다는 것은 여전히 즐거운 일인 것 같다. 언젠가 실제로 카페를 창업하게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카페창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책이 되어줄 것 같다. 특별부록의 창업노트는 덤인데 핵심들을 모아 놓아서 잘 활용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