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공부하는가 - 인생에서 가장 뜨겁게 물어야 할 질문
김진애 지음 / 다산북스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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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지난 시간들을 쭉 돌이켜보고 생각해보면 후회되는 것이 있다. 후회라는 표현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고 후회한다는 것도 역시 그렇지만 어쨌든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다는 것이 가장 미련이 남는 것이다. 아마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공부 때문에 후회해본 적이 한 두번은 있을 것이다. 시간을 돌리고 싶다면 가장 먼저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들 하기 때문이다. 어쨌든 우리는 왜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늘 가지고 있다. 공부는 끝이 없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언제까지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 역시 끊이질 않는다. 이 책은 그러한 의문들과 더불어 공부에 대한 모든 것들을 저자의 삶과 함께 이야기하듯 써내려가고 있다. 갑자기 공부에 대한 욕심이 생긴다. 지금 계획과 목표가 있기에 그것에 대한 공부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리 열정적이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사실 공부라는 것은 집중적인 실천으로 이어져야 하는데 그것이 어려운 것 같다. 저자에게 1년이라는 집중적인 시간이 있었듯이 나에게도 그런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힘들겠지만.. 그래도 이 책을 통해 여러모로 자극도 받고 많은 것들을 얻게 된 것 같아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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