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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세상과 마주하라 - 비틀거리는 청춘을 위한 5단계 멘토링
센다 다쿠야 지음, 황미애 옮김 / 프리뷰 / 2012년 9월
평점 :
평소 자신감이 부족했던 나로 써는 책 제목을 보고서 흥미로움을 감추지 않을 수 없었다.
책의 페이지는 100쪽 가량으로 작고 아담한 사이즈이다. 책의 내용 또한 멘토와 멘티의 대화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빨리 읽어버렸다.
솔직히 말하자면 이 책의 제목과 짧은 목차와 소개하는 글을 보고서 내가 모르는 무언가 특별한 비결이 있을 것 만 같아서 이 책을 덮고 나면 자신감이 쑥쑥 상승할 것만 같았다. 물론 모두 다 도움이 되는 이야기로 가득 차 있었지만 그렇게 특별하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하였다. 대체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내용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근거 없는 자신감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일단 자신감의 진정한 의미를 찾고 파악해야 한다. 평소 출판사 편집사원으로 자신감 충만하였던 한 남자는 영업사원으로 밀려나면서 자신감을 급격하게 잃어버렸다. 문제는 바로 자신감의 배경에는 근거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 근거가 사라져 버리니 자신감이 떨어지는 것이 당연하다. 결론은 간단하였다. 어떤 상황속 에서라도 자신감에 대한 이유가 없어야 한다. 근거 없는 자신감을 가지기 위해서는 몇 가지를 충고하고 있는데 첫 째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그것이다. 그리고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자신감에 대해서 그리고 자신의 능력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써 돈도 모이고 사람도 모이며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전하고 있다.
특별한 비법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지만 어떠한 방법을 알고 있다고 하여도 역시 실행으로 옮기는 것이 제일 힘든 일이라는 걸 다시 한 번 느껴볼 수 있었고 그리고 나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