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큰 아이가 현재 초등학교 1학년입니다. 사실 어떤 내용인지는 모르고 샀는데 그냥 그림이 맘에 들어 아이도 좋아할 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아들 녀석이 읽더니 재미있다고 하더군요. 제 아들녀석은 신발을 구겨신는 습관이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좀 느낀 점이 있었나 봅니다. 물론 주인공이 신발을 구겨신는 내용은 아니고, 오만하고 못된 성격의 오른쪽이(오른쪽 운동화)가 여러가지 사건들로 인해 자신의 잘못을 깨닫는 다는 교훈적인 내용이었죠.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