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을 나온 암탉 (반양장) - 아동용 사계절 아동문고 40
황선미 지음, 김환영 그림 / 사계절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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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7살)에게 책을 종종 사주는 편인데 이건 받아보니 성인이 읽어도 될 것 같기에 먼저 읽어보았다.   간결한 글과 실감나면서도 독특한 그림에 빠져들면서 단숨에 읽어버린 책이다.  잎싹의 모성애?와 초록머리의 삶을 통해 삶의 고통과 기쁨, 희망, 체념, 슬픔을 아주 잘 표현해주고 실제로 닭이 오리를 키우고 죽는 순간까지 고통을 함께 한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만 우리들에게  가슴 찡한 감동을 전해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한 권쯤 가지고 있어도 절대 후회하지 않을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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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7-01-23 1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곱살에겐 너무 빠르지요??
그러나 책꽂이에 꽂아두면 언제인가 꺼내서 보겠지요..저도 아이들보다 제가 더 재미나고 감명깊게 보았던 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