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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Consumer Trend Insights - Ten Keywords regarding What Consumers Want in 2023, the Year of the Rabbit
김난도 외 지음, 윤혜준 옮김, 미셸 램블린 감수 / 미래의창 / 2022년 11월
평점 :
#트렌드코리아영문판 #trendinsight2023 #rabbitjump #2023경제전망 # 고금리시대소비양상 #자영업자필독서
매 년 발행되는 트렌드 코리아의 영문판이다.
영어에 지식책이라, 잘 읽을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잘 읽힌다.
한국인이 쓴 책이라서 그런지 뭔가 문체가 외국 지식책 읽을때보다 수월하게 읽힌다.
간 교과서같은 느낌? 수능 지문의 하위 버전 느낌?
나처럼 한국식 영어 학습에만 익숙한 사람이라면 충분이 도전 가능한 영어책이다.
읽다가 실패한 영어 지식책과 비교해보자면,
트렌드 코리아 영문판이 비유법도 적고,
문장구성이 간결하며 (나는 영문에서 that절로 이어지면서 하염없이 길어지는 문장 해석이 어려운 편)
서양식 표현도 적어서 그런 것 같다.
이 책을 꼭 읽었으면 하는 대상이 있는데,
바로 영어권 국가 사람에게 한국 문화를 설명하고자 하는 필요성이 있는 사람들이다.
나는 예전에 '입이 트이는 영어' 라는 책에서 영어로 한국의 어떤 상활을 나타내는 표현을 많이 만났었다.
만약 입트영에서 "이 말은 영어로 뭐라고 하지?" 를 쉽게 표현해주는 것에 도움을 받는 사람이라면,
트렌드 코리아의 영문판인 이 책을 추천한다.
입트영 두 달 분 값이면 훨씬 다양한 표현을 이 책에서 배울 수 있다.
'2023 consumer trend insights' 는 입트영보다 훨씬 다양한 경제 사회문화 전반의 내용을 영어로 학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덕후' 에 대한 부분에서
Declaring ourself a "dukkoo" who is passionate about some celebrity is called "dukming out", refering to "coming out" to the world about one's celebrity obsession.
이런 문장이 나오는 식이다.
이것 말고도 2022-2023 현재의 한국의 시대상을 다양하게 영어로 알려준다.
만약 내가 영어 dialog 학습 중인 사람이라면
혹은 한국에 사는 영어권국가 친구가 있어서
대화의 소재에 목마르다면 매 년 이 책을 사 볼 것 같다.
한 -> 영 번역한 이만큼 풍성한 현 시대의 어휘를 담은 책이라면 신문?잡지? 가 있을까?
런데 이 책은 영자신문보다는 재미있다.
또, 나처럼 영어를 잘 하지 못하며 영어를 가장 잘 해본 때가 대학 때 토익점수 상위권 정도인 사람에게도
이 책을 추천한다.
왜냐,
2023 consumer trend insights는 그 정도 수준의 영어를 할 수 있는 사람에게
적절히 지적 허영을 충족하면서도
트렌드 코리아 2023의 내용을 좀 더 압축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실용서이기 때문이다.
이런 느낌!!!
만년필과 다이어리와 책 !!
스타벅스에서 찍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집순이라 그걸 몬했네요.
그리고 내가 항상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작고 가볍고 이쁜 책.
이책은 그렇다.
만약 많이 바쁘다면 이 책을 구입해서 머릿말이라도 먼저 읽어보길 추천한다.
머릿말에 압축적인 2023 trend가 다 나와있기 때문이다.
머릿말을 먼저 읽고, 그 다음에 각 chapter 앞 부분에 나와있는 그 chapter 를 간추린 page를 읽고,
그 다음에 한 chapter씩 읽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다.
내가 그렇게 읽었다.
자영업을 하는 입장에서 2023 경제전망은 참으로 암울하다.
이 책은 암울한 소비 전망을 보여주면서, 또한 살아남는 자의 비법도 전수해준다.
잘 읽었으니 잘 써먹어 봐야겠다.
미자모 까페를 통해 출판사의 지원을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