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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물고기
권지예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0년 1월
평점 :
품절
이책은 그냥 제목에 따라 손길이 갔다고 하나....책도 이뻤고,,,, 4월의 물고기라는
제목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전에는 소설책을 많이 읽었었는데... 언제가 부터다.... 아무래도 내가 경제에 관심을
가졌을때부터인거 같다.. 그때부터 소설책을 읽으면 뭔가 시시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그때부터 나의 한손에는 경제관련 책을 들고 읽어가고 있었다...
그런데 내 감정이 메말라 가고 있어서 인지...요새 다시 소설 읽는 재미에 푹 빠졌다...
그렇게 서점에 갔다고.... 선택한 책이었다... 솔직히 처음에 읽으면서...그저 그런내용...
그렇게 생각하닥.... 선우와 서인의 연인 사이로 발전해 가면서 그 내용을 읽을때는
별로다...그냥 읽지 말아 버릴까 생각을 했었다...잠깐 중간에는....그래도 한번 읽은
책은 끝까지 읽는 성격이라....계속 읽어나가니...내가 전혀 예상하지도 못했던
방향으로 내용이 흘러갔다... 선우의 다중인격을 나는 선우가 해리성 기억상실증을
가지고 있는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고,,, 설마설마,,,, 서인과 선우가 그렇게
실타래가 얽히듯이.... 얽혀있는 것에서.... 운명적 사랑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 하게
되었다. 그런 운명적 사랑에 계속 발생하는 원인모를 사건들 등~~ 뒷부분을 읽으면서는
정말 한시도...이책을 빨리 읽어버려야 겠다는 생각과 함께 아님 뒷부분 결말을 읽어
버릴까 라는 생각을 했다... 근데... 항상 소설을 읽으면서 느끼는 그 부분 결말이 너무
궁금하다....그래서 그 결말 때문에 책을 빨리 읽어 내려가지 않는 생각을 했다...
이책을 그럴때 읽었으면 하는 생각을 한다.... 머리 아플때,,,, 아님 어디 먼 휴가를
떠날때 그냥 한권 들고가서 재밌게 읽을수 있는... 나의 상상의 나래를 펼치면서
읽을수 있는 그런 책이지 않을까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