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걸 마호로 1
디타마 보우, 나카야마 번즈로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00년 7월
평점 :
절판


최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사이버걸 마호로, 이번에 나온 4권이 1~3권에 비해 종이질이 나빠졌다. 내용면에서 갑자기 지구인과 외계인의 갈등쪽이... 조금 많아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 앞권들에 비해 상당히 재미가 덜한게 느껴진다. 나한테만 그런것일까. 재미가 덜한 이유는 역시 소재가 다 떨어졌다는 것일까나... 일상생활을 그리는 것처럼 어려운 것도 없으니까... 그게 365일 동안의 짧은 시간에 해치워야 하는 만큼... 매일매일 사건이 일어나면 그건 평범한 일상이 아니겠죠. 책은 품절인데... 서평이 왜 하나도...(?) 그저 메이드물의 유행에 따라 생겨진 허술한 작으로 남겨지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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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씨 451 그리폰 북스 15
레이 브래드베리 지음, 박상준 옮김 / 시공사 / 2001년 1월
평점 :
절판


소방수 fireman을 방화수로 번역하고 소방서 fire station 을 방화서로 번역하는 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해도 단위 번역에서 일관성을 잃은게 눈에 띈다. 처음에는 20피트를 6미터로 번역하는 식으로 영미계를 MKS표준단위로 바꿨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피트, 마일, 인치, mph가 그대로 책에서 드러난다. 읽는 사람 입장에서도 MKS단위로 생각하던 세상이 갑자기 익숙하지 않은 영미계로 바뀌어야 하는건 바뀔수 없는걸까. 책 제목의 화씨를 그냥 놔뒀던 것처럼 처음부터 영미계단위를 그냥 쓰거나 아니면 제대로 MKS단위계로 환산했으면 어땠을까... 차라리 책 제목도 섭씨로... 단위에 관한 번역이 책에 대한 반역을 만드는 원인이 된 아쉬운 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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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학원 1
시니치 히로모토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1년 2월
평점 :
품절


제목만으로 단순한 학원물인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요즘 학원의 실태를 말해주는 그런 만화인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그런것과는 일찌감치 거리를 두고 있는 만화라는 사실은 1권만 봐도 알 수가 있었다. 전 7권이 완결이던가... 오늘보고서도 기억이 안난다. 세상의 문제아들만 모아서 교육시키는 교도소 같은 곳. 섬전체가 요새로 이루어진 학원이다. 주인공 여자는 자신의 오빠를 찾기 위해 요새학원에 들어가고 거기서 여러사람들과 만나게 된다.

요새학원의 원장은 학생들을 상대로 생체실험을 하고, 그것을 안 학생들은 결국 봉기하기에 이른다. 마토라는 남자와 함께 모든 학생들은 학원과 전쟁을 하게 되고, 일본정부는 생체실험의 비밀을 숨기기 위해 요새학원에 핵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사건은 엉뚱하면서도 황당하게 진행된다. 인간의 진화라는 심각한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도 화면은 폭력으로 가득차있다. 거기다가 그림까지 더러워서... 비추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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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더지 1
후루야 미노루 지음, 김민경 옮김 / 코믹스투데이 / 2001년 9월
평점 :
절판


이나중 탁구부로 유명한 후루야 미노루의 새로운 작품입니다, 나온지 조금 된듯 싶은데... 도대체가 만화책 사볼려고 해도 힘들어서 대여점 아줌마한테 부탁해서 힘들게 샀습니다. 후루야 미노루는 누구나 아는 이나중 탁구부의 작가이죠. 뭐 신작이 나왔다는 것만으로 엄청나게 좋아하실 분들이 많겠죠. 이나중때나 크레이지군단보다 그린힐볻... 더 난해해지고 심오해졌습니다. 여전히 그 특유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고요 빨리 2권이 나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모르시는 분이 많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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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좀 봐라! 2
다이스케 테라사와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1년 12월
평점 :
절판


드디어 다이스케의 신작이 나왔습니다. 이미 2권까지 나왔고, 역시나 장편이 될 것 같습니다. 20~30권쯤은 문제 없을듯 보이는데... 이번에도 역시 요리만화인데 일본에서나 우리나라에서나 너무나 많이 먹는 '라면'에 관한 내용이고 주인공이 초밥왕의 '쇼타'와는 상당히 다른 스타일입니다. 그림도 많이 발전해쏙, 음식묘사에 있어서 너무 놀랍습니다. 라면요리왕과는 차이가 많습니다. 라면의 그 면발이 마치 살아있는 느낌이랄까. 정말이지 먹고 싶게 하더군요..

참고로... 일본에서 맛있다 하는 라면 맛없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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