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미루지 마라 - 하버드대 긍정심리학 보고서
탈 벤 샤하르 지음, 권오열 옮김 / 와이즈베리 / 2013년 8월
평점 :
절판


예전에 우연히 tv에서 마이클 샌델 교수의 [정의 Justice] 강의를 한편 본적이 있다. 흠~~~ 굉장히 흥미롭고 지루하지 않게 그 속에 빠져들수 있었던 기억이 있어요.

 

하버드대학교 마이클 샌델 교수의 [정의 Justice]와 예일대학교 셸리 케이건 교수의 [죽음 Death] 와 함께 하버드대학교 탈 벤 샤하르 교수의 [행복 Happiness]는 아이비리그 3대 명강의 불리운다고 하니  '탈 벤 샤하르' 교수의 '긍정심리학' 분야에 대해서도 관심이 생기더라구요~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인 [해피어]는 아직 읽어보지 못하였네요. ㅠㅜ

 

[행복을 미루지 마라] 는 내가 처음 접하는 '탈 벤 샤하르' 교수의 작품인 셈이지요???

 

어떤 내용 어떤 방식의 글이기에 모두들 그리 열광을 하는걸까 하는 궁금증이 머리속에 자리를 잡았어요.

 

[행복을 미루지 마라]를 펼쳐들고 목차를 먼저 쭉~~ 훝어보았다지요?

 

101가지가 맞는지 먼저 세어보았어요.. ㅋㅋ 정확하게 101가지의 목차가 적혀있더라구요.

 

101가지의 행복 실천법은 모두 우리가 알고있는 것들 이었답니다.

 

즉, 우리 모두 행복 실천법은 알고있으나 그 모든 방법들이 행복 실천법이 라는 것을 모르고 살았다는 것이겠지요?

 

아니면 알면서도 실천하기가 어려웠거나...

 

어른들의 충고를 듣다보면 알고 있는 얘기라 들으면서 지루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지요?

 

혹 이 책도 읽으면서 같은 느낌을 줄까하는 걱정이 들기 시작했고 만일 그렇다면 주저없이 책을 덮으리라 결심했으나 다 읽을때까지 책을 덮지 못했답니다.

 

그리고 [행복을 미루지 마라]는 다읽은 지금도 내 가방속 한켠에 자리하고 있어요.

 

외출해서도 틈틈히 시간이 될때마다 꺼내서 다시 한번 읽어보고 있다는 뜻이랍니다. 

 

 

101가지의 실천법이라 책을 중간에 덮어도 흐름이 깨지지도 않고 중간중간 맘에 드는 페이지에는 책갈피로 간지를 붙여놓고 보고 있는데...

 

펼쳐서 읽을 때마다 같은 글인데 왜 새로운 느낌인건지... ^^;

 

물론 101 가지의 실천법을 다 실천할 수 있다는 자신은 없지만 자꾸 읽다 보면 행동이 조금씩 바뀌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랍니다.

 

[행복을 미루지 마라]를 읽고 난 후 과거의 실패와 불확실한 미래를 생각하며 불안해 하던 책속에 소개된 로리 와 같은 현재의 내 모습을 보았고

 

지금은 현재가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을 매일 아침 눈 뜨고 나서 그리고 잠들기전에 되뇌이고 있답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때 눈을 감고 지금, 현재에 충실하자고 다짐하며 심호흡을 하면 차분해지는 내 모습을 느끼기도 하지요.

 

 

  행복을 미루지 마라 (150 Page)

 

   영원은 지금과 지금과 지금의 합이다.  - 에밀리 디킨슨 Emily Dickinson

 

 

[행복을 미루지 마라]는 실천법 과 함께 명언이 하나씩 적혀있는데 그 또한 읽는 재미가 쏠쏠하지요.

 

들어본적이 있는 명언 들이 대부분이나 처음 들어보는 명언들은 공부도 되구요.

 

 

  행운을 창조할 준비를 하라 (74 Page)

 

   진리가 문을 노크하면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저리가! 난 진리를 찾는 중이니까."

   결국 진리는 그냥 가버린다.   - 로버트 M. 퍼시그 Robert M. Pirsig

 

 

  긴장을 풀고 평정을 되찾는 연습 (123 Page)

 

   움켜쥐어야 강해진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있는데,

   때로는 풀어 주는 데서 힘이 나온다.  - 헤르만 헤세 Hermann Hesse

 

 

 

다가오는 가을을 느끼며 독서의 필요성을 느끼는 분들....

 

삶이 피곤하고 짜증이 나는 분들...

 

행복해지고 싶으신 분들...

 

그외의 모든 분들 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은 책이랍니다.

 

지금 서점으로 달려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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