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드 매치드 시리즈 3
앨리 콘디 지음, 송경아 옮김 / 솟을북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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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시원한 팥빙수를 먹으며 한권의 소설을 읽으면 어떨까요???

 

  더위를 잊게 해줄 소설 한권을 소개해드릴까합니다.

 

  다름이 아닌 금단의 로맨틱 판타지 [매치드] 3부작의 마지막 이야기~~~ 완결편 [리치드]가 발간되었답니다.

 

  아잉~ 너무 오래기다렸어요.

 

 자~~~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책장을 살포시 펼쳐보아요~~~~

 

 

 

 

[매치드] - [크로스드] - [리치드] 각 권의 표지가 우선은 눈이 가게 되네요.

 

1권 [매치드]는 초록빛으로 유리공 안에 같혀 있는 드레스를 이은 소녀의 모습을

2권 [크로스드]는  파란빛으로 유리공을 깨고 나오려는 활동적인 복장의 소녀의 모습을...

그리고 완결편인 3권 [리치드]는 붉은빛으로 유리공을 완전히 깨고 일어선 붉은 드레스를 입은 여인의 모습을...

 

1권과 2권의 표지는 내용과 일맥상통하였는데...

과연 3권 또한 그럴까요???  카이와 카시아 그리고 잰더의 운명은 어떻게 흘렀을까? 너무 궁금해지네요.

사실 전 카이도 좋지만 잰더를 응원하기때문에 혹시라도 반전이 있지는 않을까 살포시 기대를 해보았답니다. 확률은 극히 낮았지만... ^^;;

결국 반전은 없었지요... ㅠㅜ

불쌍한 잰더... 라고 생각은 하지 않아도 되어 다행스럽기는 하네요. 새로운 사랑을 찾았거든요.

해피앤딩~~~ 만큼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것도 없을 것 같네요. ^^

3권은 카이, 젠더, 카시아 세사람의 시점으로 작성이 되어있는데 흠... 시점이 너무 왔다갔다 하니 전 약간 집중도가 떨어지는 느낌이었네요.

 

읽는 동안 완결편인만큼 스펙타클한 뭔가가 있을 거라 생각했어요.

물론 지루 하다는 건 아니지만 기대한 것과 다르다는 거지요. 좀 더 역동적인 뭔가를 기대했지만 사실 그런게없어도 너무 재미있게 읽었네요. ㅋ

 

더위에 치져있을 여러분들도 무더운 여름 더위를 떨쳐버릴 수 있도록 독서삼매경에 빠져보는게 어떨까요?

[매치드] 시리즈와 함께 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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